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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행자부 심사 통과
 
김승호 수도권취재본부장   기사입력  2017/03/21 [10:54]

 

[신문고뉴스] 김승호 수도권취재본부장 = ‘에너지 비전 2030’을 선언하고 ‘원전1기 줄이기’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산시가 또 하나의 성과를 이룰 전망이다.

 

그동안 안산시가 천혜의 관광자원인 대부도를 탄소제로도시로 만들고 수도권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던 ‘대부도 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이 지난 8일 행정자치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액화천연가스(LNG) 위성기지’ 및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부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이 곧 현실화될 예정이다.

 

현재 대부도는 약 4,400세대가 살고 있는 생활터전이자 연간 900만 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이 다녀가는 관광명소지만 에너지 공급 체계가 완전하지 못해 주민들의 불편은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의 장애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번 심사 통과에 대해 제종길 안산시장은 “지난 3년여 동안 에너지타운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대부미래포럼을 운영하며 국·도비 요구뿐만 아니라 사전 행정절차인 중앙투자심사가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에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도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 공사를 연내 착공하고 스마트 팜(farm), 신재생에너지 체육시설 및 국민안전체험관에 안정적으로 열에너지를 공급하는 등 2030년 전력자립도 200% 신재생에너지 30% 목표를 달성, 궁극적으로 ‘원전1기 줄이기’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대부도 주민 허(41세, 여) 씨는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아 어쩔 수 없이 LPG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가격도 비싸고 불안했다”며 “편하고 값싼 도시가스가 환경보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정말 좋은 일”이라고 반가워했다.

 

대부도 도시가스 공급 해결을 위해 2014년 11월부터 시작된 대부미래포럼은 제종길 안산시장과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 및 유관기관, 관련분야 전문가 등 1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3월 개최한 제8차 포럼에서는 탄소제로도시 대부도 조성을 위한 에너지 자립 인프라 실행방안을 연구·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대부도에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을 위한 태양광, 풍력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 스마트그리드 사업 및 전기자동차 인프라 구축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는 현재 가동 중인 시화호조력발전소 및 풍력발전기, 태양광발전시설 등과 더불어 전국 최고의 신재생 에너지 거점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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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21 [10:54]  최종편집: ⓒ 신문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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