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보통사람’은 ‘미녀와 야수’ 독주 막을까?

이서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3/23 [17:35]

프리즌’ ‘보통사람’은 ‘미녀와 야수’ 독주 막을까?

이서현 기자 | 입력 : 2017/03/23 [17:35]

 

[신문고뉴스] 지난 주 개봉한 디즈니 실사 뮤지컬 ‘미녀와 야수’가 누적관객 190만명을 돌파하며 적수 없는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 개봉한 두 개의 한국 영화 ‘프리즌’과 ‘보통사람’이 과연 ‘미녀와 야수’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까?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조사한 결과, ‘미녀와 야수’가 18.6%의 지지율로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올랐다.

 

‘프리즌’은 16.2%로 2위, ‘보통사람’은 12.3%로 3위에 그쳤다. ‘프리즌’과 ‘보통사람’은 남성 관객의 관람의향(각각 18.2%, 13.7%)이 여성 관객(각각 14.6%, 11.1%)에 비해 높았던 반면, ‘미녀와 야수’는 여성 관객의 관람의향이 24.8%로 남성(11.4%) 대비 2배 이상 높아 차이를 보였다.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선정된 ‘미녀와 야수’는 특히 20대 여성(32.3%)과 30대 여성(24.9%)의 관람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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