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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신드롬' 이번 대선 통해 결국 무너질 것
 
조명현 칼럼니스트   기사입력  2017/04/03 [01:25]

 

[신문고 뉴스]조명현 칼럼니스트 = 최근 많은 사람들이 안철수와 국민의당에 대해 공정한 보도는 커녕, 노골적 편파성을 드러내는 JTBC에 대해 의아해하거나 서운해 하는 경향, 이를 뛰어 넘어 분노를 표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 지금은 물론 노골적 불만을 말하는 이들은 안철수 지지자가 많다.

    

하지만 지금의 JTBC의 보도는 내가 보기에 본질이 덜 드러났다. 지지율 지표를 발표하면서 눈에 잘 띄기 어려운 막대그래프를 통한 데이타 조작은 사실 귀여운 수준에 속한다. 그리고 마치 안철수가 늘 '적폐세력과의 동침'을 꿈꾸는 듯한 식으로 몰아가는 편향보도도 예상된 일이다. 따라서 이들의 편향은 문재인이 위험하다고 느끼는 순간 더 심해질 것이다.

 

 

 

 

사실 JTBC가 작심하고 안철수 죽이기를 시도했던 것은 작년의 '리베이트 조작 사건 보도'였다. 당시 이 방송사는 20여 꼭지 넘게, 메인 앵커 손석희의 입을 빌어, 국민의당을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선거자금을 개인적으로 착복/유용하는 '범죄자 소굴'로 간주하고 '융단 폭격'을 가했던 바 있다. 왜? 그대로 두면 국민의당이 더불어당을 넘어서긴 어려우나 제3세력의 확고한 온존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때를 만난듯 융단폭격을 가했다. 그리고 그 폭격은 겉으로는 성공해 보이는 것 같았다. 그런데 이 사건, 법원에서 전원 무죄를 받았다. 만약 이들이 정상적 언론이라면 유죄심증일 때 비판했던 그 정도라도 무죄에 대한 보도의 양을 할애했어야 한다.

    

하지만 국민의당의 선거법 위반 관련자 전원 무죄, 모든 혐의에 대한 무죄판결이 내려졌을 때 이들의 태도는 뻔뻔하기가 이를데 없었다. 불과 1년여 전, 죽일 것처럼 자신의 입으로 국민의당을 몹쓸 정치모리배 집단 정도로 매도하고 짖밟았던 손석희는 아무런 멘트도 하지 않았다. 손석희 타임이 끝난 후, 여성 보조앵커의 입을 빌려 단편보도 몇 마디의 한 꼭지로 입 닦았던 것이 바로 '공정보도의 표상' JTBC의 민낯이다. 그럼 도대체 이들은 왜 이런 일을 벌이는 걸까?

    

손석희가 보도부문 사장으로 있는 'JTBC의 공정성'은 어디까지나 '재벌과두제'의 한계 내에 있다. 손석희도 JTBC도 결코 '삼성공화국'의 붕괴를 원치 않는다. 내 글을 꾸준히 지켜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나는 그가 MBC라는 울타리를 떠나 JTBC로 옮겨가면서 어떤 대단한 결심을 한 듯 말하고, 또 많은 사람들이 '그의 결단'을 지지격려 할 때, 세상 참 웃기게 돌아간다고 생각했다.

    

삼성공화국으로 대변되는 재벌과두제 신봉자들이 떠받치는 정치구조는 소선구제를 기반한 기득권 거대양당(새누리/민주)간의 권력 주고받기의 핑퐁게임이다. 이 판이 깨지는 순간, 재벌과두제의 민낯이 드러나고 지금까지 최소한 수십 년 간 사회적 약자를 법과 제도, 언론과 '조작된 상식'을 통해 지배해 온 사회질서의 근본적 변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국민의당과 같은 제3정당, 국민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정당은 '재벌과두제'가 가장 싫어하는 그림이다. 이들은 불확실성을 싫어한다. 자신들의 그림, 자신들이 짜놓은 프레임 안에 정치인도 정치권도 심지어 대통령 권력도 들어와 있어야 한다. 그래야 계산이 선다. 계산이 서지 않으면 불편하다. 재벌에게 투자의 불확실성은 확실히 불편하다.

    

그래서 재벌은 거대 양당제라는 정치권과 재벌이란 삼각구도가 제일 좋다. 때문에 휼륭한 연기력을 요하는 집단이 필요하다. 그리고 지금 그 역할을 제대로 하는 집단은 민주당이다. 이들은 탁월한 연기력과 언변으로 선거철만 되면 자신들이 재벌도 잡아먹고, 기득권 보수정당을 물리치며 그들의 기수인 박근혜나 이명박은 아예 쌈 싸먹을 것처럼 사납게 말한다. 물론 집권하면 아니다.

    

이를 조중동은 비난하는 것 같고 한경오 등과 JTBC 등은 확대 재상산해주면서 소위 '삼성공화국'으로 대변되는 재벌과두제는 지금까지 잘 굴러온 것이다. 그래서 민주당에게 '탁월한 연기력'이 중요하고 JTBC에게는 '교묘한 역할'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이는 마치 자신들이 언론인으로서의 시대적 사명을 충분히 관철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면서도, 삼성공화국, 재벌공화국이라는 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세력을, 눈에 잘 안 띄면서도 '노골적으로' 밟아 줘야할 역사적 사명이 그들한테 있기 때문이다.

    

딱 10년 전에도 그랬다. 당시 MBC 메인 앵커였던 손석희는 대안정당을 표방하고 나온 문국현씨를 마치 외계인 대하듯 냉소를 날리며 인터뷰했다. 그가 던진 싸늘한 시선만큼이나 대중은 문국현의 가치를 알아보기 어려운 언론환경을 조성했던 바 있다. 세월호 사건에 대한 공정보도나, 최순실 테블릿 피시에 대한 과감한 보도, 칭찬받아 마땅하나 그들의 역할은 딱 거기까지다.

    

지금 시기는 가히 '카오스 국면'이라 규정해도 무방하다. 문재인 대세론이 확실한 것 같으니 새누리 잔당이나 재벌 이해당사자들이 대거 문재인 진영으로 옮아가면서 '기득권 얼굴마담 교체'를 완성할 듯 보였던 판이 근본적으로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징조작의 대마왕, JTBC가 지금 최선의 역할로 최대의 마력수를 동원하고 있다.

    

그러나 한 번 뚫린 민심의 에너지는 어느 누구도 감당할 수 없다. 그래서다. 손석희씨한테 정중하게 권유하고 싶다. 양심과 정의,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과 분별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성이 우선이요, 반성하는 게 자존심 상한다면, 앞으로라도 저널리스트로서의 양심을 지키라고 말이다.

    

지금은 너무 나갔고, 예전보다 수십 배의 사람들이 손석희 당신의 언론 불공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테블릿 PC 조작설’ 같은 가짜뉴스에 현혹되어 ‘박근혜 무죄 손석희 유죄’를 외치는 부류의 사람들이 아니다.

 

자사 메인 뉴스 시간에 ‘어대문(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을 말하며 교묘히 문재인 지지운동을 하는 당신들의 작태를 세심하게 보고 있는 말없는 다수다. 이대로라면 이 말없는 다수에 의해 당신의 신화는 무너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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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03 [01:25]  최종편집: ⓒ 신문고뉴스
 
대한독립단이/약속한/오늘은/월요일! 대한독립단 17/04/03 [09:34] 수정 삭제
  약속한대로---신문고뉴스/앞편의/기사에---댓글을/올려놓겠습니다---감사합니다!
놀이터 대충 17/04/03 [11:40] 수정 삭제
  홍석현의 정계진출 야욕에 손석희 영입했고 JTBC친노들의 놀이터 감더군요 반기문 스스로 무너질 사람이었지만 출마선언도 하기전에 후보 검증 핑게로 샅샅이하고 타 후보들은 대퉁대충
지난10년 패족들 17/04/03 [11:41] 수정 삭제
  지난 10년 야당은 어디에 있었는가 친노당 지난 10년 언론은 어디에 있었는가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언론
손석희는~ 더불어숲 17/04/03 [15:14] 수정 삭제
  딱까리 같어.
아는 사람은 이미 알죠 원하는대로 17/04/04 [04:09] 수정 삭제
  손석희 - 이미 노무현 정권때부터 친노적이었죠. 대표적인 친문파. 한동안 박근혜게이트 때문에 손석희 뉴스룸을 열심히 시청했지만 이젠 볼 가치가 없는 편파적 뉴스. 이런 대선 정국에선 더 더욱
메갈리아사태만 해도 뉴스룸은 편파 보도를 했습니다. 반문반박 17/04/07 [01:55] 수정 삭제
  여자일베인 메갈리아를 옹호하는 손석희를 보고 뉴스룸은 더 이상 안봅니다. 모르긴 몰라도 메갈리아의 상당수는 친노친문일 겁니다. 그들을 일방적으로 옹호하는 한경오, 시사인, 프레시안과 같은 사이비언론들과 친노친문이 상당수인 문화예술계 인간들 대부분 메갈리안이니까요. 이런 한국이 싫습니다.
정확하게 보시고 계신듯 ㅇㅇ 17/04/15 [10:06] 수정 삭제
  너무 편파적이면서 앞으로는 슬리핑독이니 하면서 공정한척 ㄷ
안철수 까일때만 보나? 안철수 깔때만 보나 17/04/15 [14:19] 수정 삭제
  뭡니까? 뉴스를 보기는 하나? 아니면 안철수 깔때만 보나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문재인을 하도 까서 jtbc가 암철수 미는줄 알았구만
일베충의 친구인 문베충이 등장했네요.^^ 한국기행 17/04/16 [02:39] 수정 삭제
  문재인은 훌륭해서 '이학수법'은 서명하지도 않고, 삼성X파일 특검은 온몸으로 막으려고 했다죠. 하긴 대북송금 특검 당시 DJ이의 사법처리 마저 시사했던 인물이 오죽하겠어요. 이런 인물 숭배하느라 욕보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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