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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43.6% 문재인36.4%...안철수 큰폭 역전
[여론조사 분석] 안철수, 대선 38일 전 양자 대결에서 문재인 넘는 격변
 
임두만   기사입력  2017/04/03 [13:26]

[신문고 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 = 각 당 대선후보가 가시화 되면서 대선판이 격동을 일으키고 있다. 며칠 전부터 각 언론과 여론조사 기관들은 문재인-안철수 양자대결 여론조사를 실시 발표하고 있으며 이런 여론조사 등에서 문재인과 안철수의 차이는 대략적으로 오차범위 내의 1,2위로 나타났었다.

    

그러나 이런 조사 등에서 다자대결 결과는 문재인의 상당한 우위, 그리고 당선가능성도 문재인은 60%선을 상회하는 이른바 대세론의 흔들림은 없어 보였다. 그런데 이런 현상이 깨지고 있다. 안철수의 국민의당 현장경선 바람과 압승 분위기 때문에 안철수 급등세가 예사롭지 않은 것이다.

 

이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는 이유가 있다.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후보가 홍준표 유승민으로 확정되었으나 이들의 알력과 그들 외 또 다른 세력인 친박세력의 알력으로 홍준표가 말하는 보수우파의 지리멸렬 등에서 기인하는 것이 이유다. 특히 기존 TK세력과 그에 버금가는 보수 기독교인들의 강고한 문재인 비토성향 표심이 홍준표 유승민이 아닌 안철수 쪽으로 기우는 상황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 mbc 토론 프로그램 광고화면 캡쳐     ©임두만

    

3일 내일신문-디오피니언은 이런 현상이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내일신문이 디오피니언에 의뢰한 4월 정례조사 결과다. 그리고 내일신문은 이 조사에서 다자대결은 문재인, 양자대결은 안철수 우세란 결과를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내일신문은 이러한 조사결과를 "비문 유권자-샤이 보수층 안철수로 응집"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보도된 내일신문의 여론조사결과 발표 보도에 따르면 원내 5당의 대선후보가 모두 출진하는 5자 대결, 또는 문재인-심상정 연합, 홍준표-유승민 연합 안철수 3자가 경쟁하는 다자구도에서는 문재인이 선두를 달리지만 양자대결은 안철수가 판세를 뒤집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나는 지금까지 안철수와 前새누리당 세력을 하나로 묶는 ‘안철수=보수’ 프레임을 경고했으며, 지금도 이 판단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이런 프레임을 짜놓고 밀실의 은밀한 연대를 거부하는 것이지 유권자들 스스로의 투표에 의한 안철수 결집현상을 반대한 것은 아니다.

 

유권자는 투표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며, 따라서 지금까지 前새누리당 세력을 지지했던 유권자들이 투표장에서 안철수를 지지하는 것은 그들의 선택이다.

 

모름지기 선거는 상대의 지지층을 묶고 자신의 지지층을 넓히는 땅뺏기 싸움이므로 안철수가 자신의 능력으로 구 여권 지지층을 흡수하는 것은 능력이지 협잡이 아니다.

 

더구나 대선이 36일 남은 가운데 인위적 양자구도는 만들 수도 없으며 이러한 인위적 양자구도는 다시 유권자들을 식상하게 하므로 실패할 확률도 높다. 때문에 이번 대선은 현실적으론 다자구도로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절대로 문재인은 싫다’는 '비문세력이 결집하면 문재인과 붙어볼만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유권자들에 의해서 '투표장 단일화 흐름'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시 내일신문-디오니피언 4월 정례 여론조사로 돌아가 보자. 이 조사는 5자 대결을 가정했을 때 문재인(33.7%) 안철수(27.3%) 홍준표(8.3%) 유승민(3.2%) 심상정(3.0%) 순으로 나타났다. 대선 36일 전 조사다. 이 조사에서 문재인은 안철수를 오차범위(±3.1%p)를 넘어 6.4%p 앞선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문재인(37.6%) 안철수(27.7%)로 격차가 9.9%p로 더 벌어진다.

 

그런데 내일신문은 이 조사 분석에서 “한 달 전 정례조사(문재인 26.4%, 안철수 10.7%)에 비하면 안 전 대표의 약진이 뚜렷했다.”고 쓰고 있다.

 

다시 말하지만 대선은 36일이 남았다. 한 달 전 무려 15~16%의 차이를 한 달 만에 10% 안쪽으로 좁혔으므로 앞으로의 36일은 누구도 어떤일이 벌어질지 장담할 수 없다. 앞서 내가 쓴 김성식-유기홍 대결, 조순-박찬종 대결은 물론, 노무현-정몽준 대결도 한 달이란 기간에서 역전되었다.

    

이 여론조사의 3자대결은 더 박빙이다. 문재인(36.6%) 안철수(32.7%) 홍준표(10.7%) 순이지만 문재인과 안철수는 오차범위 안인 3.9%p 차이 안에 있다. 물론 적극적 투표층(문재인 40.2% 안철수 32.8%)에서는 격차가 좀 크다.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대선은 36일이나 남았다.

 

이 기간 대선후보 토론회는 개인적 약점...정치적 진취성과 능력, 정책과 공약의 습득력 등을 적나라하게 보여 줄 것이므로 이 정도의 차이는 지금의 격변이라면 ‘박빙’이라는 표현이 적당하다.

    

그런데 문제는 문재인-안철수 양자 가상대결 결과다. 이 조사에서 안철수는 43.6%로 문재인을(36.4%)를 7.2%p 차이로 앞질렀다. 적극적 투표층(안철수 44.2%, 문재인 39.4%)도 격차는 좁지만 안철수 우위다. 특히 안철수는 잘 변하지 않을 표심의 집단인 △50대(57.7%) △60세 이상(64.1%) △광주·전라(55.7%) △보수층(68.6%) △중도층(45.0%)에서 문재인을 압도했다.

    

이를 두고 내일신문은 “5자·3자대결과 양자대결 결과가 뒤바뀐 것은 비문 유권자층과 지지후보가 없는 유보층, 무응답층의 '안철수 쏠림 현상'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썼다. 또 “5자대결시 홍준표 지지층의 73.8%, 유승민 지지층의 51.8%, 지지후보가 없는 유권자의 24.3%, 모름·무응답층의 38.3%가 양자대결에서는 안 전 대표를 지지했다.”고도 분석했다.

    

그리고 이 조사를 진행한 안부근 디오피니언 소장은 내일신문에서 "구도상 양자대결이 되기는 어렵지만 사표방지심리가 작동하면서 심리적 양자대결이 될 가능성은 있다"며 "비문 유권자와 샤이 보수층이 안 전 대표에게 결집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그 또한 실제 투표에서 양강 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을 한 것이다.

    

내일신문에 따르면 이 여론조사는 내일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인 디오피니언이 전국 17개 시도의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RDD방식의 유선전화면접조사(39.7%)와 인터넷 조사(모바일 활용 웹 방식 60.3%) 병행, 2017년 4월 2일 하루 동안 조사했다.

    

피조사자 선정 방법은 유선전화면접조사(지역별 인구비에 따라 표본수를 할당한 후, 기 생성한 유선전화 RDD DB를 활용하여 무작위 추출), 모바일 활용 웹 방식(지역별 인구비에 따라 표본수를 할당한 후, 이전 조사에서 수집한 조사협조동의 무선전화 DB를 활용하여 무작위 추출)이었으며 응답률은 13.5%였다. 또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 (2016년 6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적용방법은 셀 가중이었고 표본오차는 ±3.1%p (95% 신뢰수준)라고 발표했다.

 

자세한 질문내용 등 여론조사 결과는 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디오피니언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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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03 [13:26]  최종편집: ⓒ 신문고뉴스
 
지난 총선에서 문재인을 심판한 호남민심은 다시 안철수로 향할 것이다! 지나가다 17/04/03 [14:21] 수정 삭제
  일부러 발품 팔아 9만명이 넘는 호남인들이 압도적으로 선택한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한걸레와 오마이친문의 광기가 시작될 것이다. 반문반박 17/04/03 [18:24] 수정 삭제
  자신의 고향까지 바꿔가며 비문을 비난하던 한걸레의 김의겸처럼 한걸레와 오마이친문은 안철수죽이기에 돌입할 겁니다.
문재인에겐 안철수가 자신을 이기는 게 비상식인가 봅니다.^^ 한국기행 17/04/03 [19:26] 수정 삭제
  양자대결에서 안철수가 문재인을 이기는 결과가 나오자, 문재인은 비상식적 여론조사라며 선관위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합니다. 문재인이 이기면 상식적이고, 안철수가 이기면 비상식적인가 봅니다. 하긴 유명환 딸의 취업은 특혜고, 문재인 아들의 취업은 절대 특혜가 아니겠죠.ㅋㅋㅋ
이번 일을 계기로 정두언이 문재인을 남자박근혜라고 하는 이유를 명확히 알겠다. 호남사랑 17/04/03 [20:45] 수정 삭제
  유튜브에 떠돌아 다니는 동영상 중 리얼미터 여론조사의 마지막 질문은 친문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질문이다. 그런데도 다른 대선주자들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문재인은 자신이 안철수에게 지는 결과가 나오자 선관위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한다.

광주를 피바다로 만든 전두환을 옹호하는 전인범을 영입한 것으로도 모자라, 전두환에게 받은 표창을 자랑하는 인간다운 발상이다. 그러고보니 제 2의 광주라 불리우는 대추리 폭력진압의 주범이 노무현정부가 아니었나?

어디 무서워서 살겠나?
문재인이 남자박근혜라는 말이 딱 맞는게, 문재인은 남이 차려준 밥상만 좋아하지 별다른 반문파 17/04/04 [04:30] 수정 삭제
  능력이 없는 인간이라서 그럽니다. 운좋게 친구를 잘 만나 청와대비서관으로 간건데 그걸로 대통까지 넘보는 인간. 인간적 매력이라곤 하나도 없고 그저 눈치나 살피며 멘트나 날리는게 다인 에효~
친노의 길 가지말기를 불변 17/04/04 [15:25] 수정 삭제
  안철수 변치말라 친노처럼 배신의 정치 패거리에 함몰되면 안철수 당신도 불행하고 국민도 불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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