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일자리 창출청년 채용 분위기 확산을...

윤진성 | 기사입력 2017/04/04 [14:54]

기업 일자리 창출청년 채용 분위기 확산을...

윤진성 | 입력 : 2017/04/04 [14:54]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민간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채용 확대 분위기 진작을 위해 ‘2017년 고용우수기업 인증사업’을 조기 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

‘고용우수기업’ 선정 대상은 전남에 본사 또는 주공장을 두고 2년 이상 정상 가동(단 타 시도에서 이전한 기업은 1년) 중이며, 최근 1년간 상용근로자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고용 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인 기업이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되면 ‘인증패’가 수여되고, 기업당 고용환경개선자금 2천만 원이 지원된다. 인증일부터 2년간 전라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운전자금 3억 원, 이자 지원 2.5%) 지원, 중소기업 청년인턴 우선 지원,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중소기업 우수 제품 판로 우선 지원, 청년 수출기업 해외 마케팅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는다.

고용우수기업 실적 평가 기준일은 오는 9월 30일이고, 신청 기간은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다. 최대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바라는 기업은 각 시군 일자리부서에 인증평가 기준에 따른 심사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사실확인·현지실사 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강효석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지원관은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줘 민간부문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토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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