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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생산자 알고보니 '전직 국정원 직원(?)'
 
추광규 기자   기사입력  2017/04/04 [16:29]

 

[신문고뉴스] 추광규 기자 =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배포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방글은 전직 국정원 직원이 최초 작성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여선웅 구의원 페이스북 이미지 캡처    

 

 

더불어민주당 여선웅 강남구 의원은 4일 오후 3시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 같이 주장하면서 신연희 구청장과 전직 국정원 요원과의 관계, 조직적 유포 여부, 유통 경로 등으로 수사 확대를 촉구했다.

 

여선웅 구의원은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유포한 문재인비방 가짜뉴스가 전직 국정원 요원의 작품이었다”면서, “대규모 가짜뉴스의 최초 작성자를 확보한 첫 사례인데다, 그 작성자가 전직 국정원 요원이었다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인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2012년 국정원 대선 개입의 망령을 떠올리기에 충분하다”면서, “가짜뉴스에 '국정원 기술'이 들어갔다면, 유포에도 '국정원 기술'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 이제 검찰은 신연희 구청장과 전직 국정원 요원과의 관계, 조직적 유포 여부, 유통 경로 등으로 수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선웅 구의원은 이 같이 촉구한 후 “지금처럼 늑장수사하다간 대선 다 끝납니다.‬대선을 앞두고 여론을 왜곡하고 있는 가짜뉴스를 발본색원할 절호의 기회를 검찰이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선웅 구의원에게 이 같은 내용에 대해 다시 확인하기 위해 수차례 확인 전화를 시도했으나 전원이 껴져 있는 상황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에 대한 가짜뉴스 문제를 제기했던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은 “해당 내용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문재인 전 대표가 공산주의자이며 비자금을 받았다는 허위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올리면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은 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 구청장의 휴대전화 2개에 대한 분석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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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04 [16:29]  최종편집: ⓒ 신문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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