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50+ 창업경진대회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17/04/07 [13:19]

서울시50플러스재단, ‘50+ 창업경진대회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17/04/07 [13:19]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가 주축이 되어 환경문제, 빈곤, 고령화, 청년실업, 아동안전, 공유가치 창출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50+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50+ 세대가 직접 섹터, 세대, 계층과 지역을 넘어 연계와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더불어 공익성과 지속가능성이 높은 창업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오랜 경험과 전문성에 기반한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자격은 대표자의 연령이 만 40세 이상, 만 69세 이하(출생연도 기준 1948년 1월 1일~1977년 12월 31일)면 가능하고, 3인 이상의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대표자의 주민등록등본상 주거지, 또는 사업자등록증상 등록 주소가 서울시여야 한다. 또한, 동일한 아이템으로 이미 창업하여 사업자등록을 한 경우에는 사업자등록증상 설립일이 대회 공고일 기준 2년 이내로 제한된다.
 
‘50+ 창업경진대회’는 4월 10일(월)부터 신청서 접수가 시작되며, 12일(수) 오전 10시에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 모두의 강당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50+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다수의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우수 창업 사례가 발굴 및 보급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50+세대들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익적 창업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인류 최초로 100세 시대를 살게 될 첫 번째 세대라고 할 수 있는 서울시 50+세대(만 50~64세, 베이비부머/신노년 등으로 일 컫는 중장년층)가 지금까지 살아온 50년 이후 맞게 되는 또 한 번의 50년을 위해 삶을 점검하고, 배우고, 또래를 만나 오랜 기간 쌓아온 50+의 귀한 경험을 살려 사회공헌에 이르는 새로운 일들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지원기관이다.  50+세대를 위한 정책 개발은 물론, 서울시 전역에 50플러스캠퍼스와 센터를 운영/지원해 상담부터 교육, 공간지원, 커뮤니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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