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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승객...'코뼈 부러지고 뇌진탕 증세'
 
조이시애틀뉴스   기사입력  2017/04/14 [08:43]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에서 강제로 끌어내려진 베트남인 승객은 이로 인해 치아 2개와 코뼈가 부러지고 뇌진탕 증세를 보였으며 재활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피해자 변호인들이 밝혔다. 

 

데이빗 다오(69)의 딸 크리스탈 다오 페퍼는 13일 변호사들을 대동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가족은 아빠가 끌려나오는 모습을 담은 비디오를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며 "아빠는 현재 회복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에는 시카고의 항공사고 전문 변호사인 토마스 A. 드미트리오, 스티븐 L. 골란 등 쟁쟁한 변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다오는 부인과 함께 캘리포니아 휴가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기내에서 강제로 끌려나오는 폭행을 당했다.

 

지난 9일 유나이티드항공은 스탠드바이 항공사 직원을 태워야 한다는 이유로 유나이티드는 숙박권과 800달러를 제시하며 다음 날 비행기를 이용할 걸 승객들에게 권했다.

 

하지만 이를 받아들이겠다는 승객이 없자 항공사는 승객 중 4명을 임의로 선정하는 강제 하차를 결정했다.

 

세명은 항공사의 요청에 따랐지만, 베트남계 의사인 다오는 다음날 예약된 환자 때문에 내리는 걸 거부했다.

 

그러자 유나이트드항공은 현지 공항 경찰을 동원해 다오를 강제로 비행기에서 끌어내렸다.

 

오스카 무노즈 유나이티드항공 CEO는 사과성명을 내고 "우리 모두에게 화가 나는 사건으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지만 관련 동영상들이 소셜미디어에서 급속도로 퍼지며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이 이어졌고 전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 기사는 [조이시애틀뉴스 http://www.joyseattle.com ]제휴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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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14 [08:43]  최종편집: ⓒ 신문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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