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성과와 발전방향 논의 토론회

신종철 기동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17/04/24 [13:32]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성과와 발전방향 논의 토론회

신종철 기동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17/04/24 [13:32]

 

[신문고 뉴스] 신종철 기자 = 서울시는 4월 26일(수)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제1회 에너지자립마을 신사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에너지 미래, 현장에 답이 있다」를 주제로 한국에너지융합협회와 공동 주최한다.


이번 포럼은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은 마을공동체 단위로 시민들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절약하여 에너지자립에 도전하는 사업으로 거대도시에서 어떻게 에너지전환을 이룰 수 있을지 해법을 보여준다.

 

에너지자립마을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를 생활속에 적용하여 에너지를 지헤롭게 이용하고 생산하여 전기요금을 줄이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에너지자립마을의 추진현황을 비롯하여 에너지자립마을 내 기업들의 에너지 신사업 실증사례가 소개된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에너지자립마을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소개한다.


이기관 마이크로발전소 대표는 서울시 미니태양광 보급과 DIY 사업을 이효섭 인코어드 연구소장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한 새로운 에너지 수요관리 사업 현황 발표 후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서 서울시가 추진하는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 기업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집중 조명하고 향후 에너지자립마을 內 에너지신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발전방안과 보완 과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서울시는 제1회 에너지신사업포럼을 시작으로 한국에너지융합협회와 함께 에너지자립마을의 신사업모델을 확산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포럼을 총4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원전의 사고 위험성, 화력발전의 미세먼지 위협 등 중앙집중형 에너지 정책의 부작용을 지역에너지전환으로 극복할 수 있다”며, “그 해법을 찾아볼 수 있는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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