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시군, ‘밝고 맑은 공직사회 만들기’ 협력

윤진성 | 기사입력 2017/04/25 [14:41]

전남도-시군, ‘밝고 맑은 공직사회 만들기’ 협력

윤진성 | 입력 : 2017/04/25 [14:41]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5일 완도에 위치한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에서 도와 시군 감사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전라남도는 도민과 공직자 간 소통 강화공감 확산 및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공직사회 밝고 맑게 만들기’ 방안과 청렴시책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또 2016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함평군, 해남군, 영광군, 여수시에서 ‘반부패·청렴 우수시책’을 발표하고 시군별로 ‘반부패·청렴 자율시책’을 소개하는 등 청렴한 공직사회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반부패·청렴’이라는 공동의 과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전라남도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도민이 기대하는 공직사회의 반부패·청렴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대책 수립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도내 공공기관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반부패·청렴 네트워크’를 구축, 참여 범위를 넓혀가기로 했다.

또한 반부패청렴문화의 자율적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와 행정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행정오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청백-e 시스템 운영평가’를 강화키로 했다.

방옥길 전라남도 감사관은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시군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청렴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행정에 대한 도민의 신뢰 회복과 만족도 제고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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