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정보화 미래비전 및 추진전략 마련 나서

김성호 기자 | 기사입력 2017/04/28 [13:27]

전북도, 정보화 미래비전 및 추진전략 마련 나서

김성호 기자 | 입력 : 2017/04/28 [13:27]

 

전라북도는 28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정보화위원회(위원장 김일재)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의견수렴 및 추진방향을 논의하였다.

 

이번 용역은 전라북도 정보화 조례에 따라 수립하는 것으로 오는 11월까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용역과제를 수행하며, 앞으로 5년간(2018~2022년) 전라북도의 정보화 추진방향을 수립한다.

 

정보화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은 ▲ 전라북도 정보화 현황 및 동향분석 ▲ 전라북도 정보화 미래비전 및 목표, 추진전략 수립 ▲ 정책개선방안 및 선도 사업 발굴 ▲ 정보화기본계획 실행을 위한 통합이행계획 수립 등이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발굴된 과제를 단기 및 중·장기계획으로 구분해 2018년부터 세부 전략 및 모델에 따라 단계별로 추진키로 했다.

 

정보화위원회는 이날 보고회에서 정보화기본계획 과업수행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갖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추진전략 수립 및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주문했다.

 

김일재 위원장(전북도 행정부지사)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데이터기반의 지능형 행정체계 구축, 과학적 정책 추진 등 향후 5년간의 전라북도 정보화 추진을 위한 전략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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