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홍준표-안철수-유승민-심상정 표정은?

특별취재부 | 기사입력 2017/05/09 [11:57]

문재인-홍준표-안철수-유승민-심상정 표정은?

특별취재부 | 입력 : 2017/05/09 [11:57]

 

[특별취재부] 이준화 신종철 추광규 기자 = 제19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투표가 시작됐다. 투표는 전국 1만3천964개 투표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중앙선관위 집계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현재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19.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관악구에 마련된 투표장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신종철

 

 

지난 18대 대선 당시 26.4% 보다는 낮고 제20대 국회의원선거 16.1%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주요 후보들은 이날 오전 거주지 투표소를 찾아 일제히 한 표를 행사했다.

 

문재인 후보는 오전 8시 30분께 서울 서대문구 홍은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부인 김정숙씨와 투표 후 취재진을 만나 “이번 선거는 우리 1,700만 촛불이 만들어낸 촛불 대선이라고 생각한다. ‘이게 나라냐’라는 탄식에서 이제는 나라다운 나라 만들어야 겠다는 국민들의 결의가 만들어낸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투표 해야만 그것이 현실이 될 수 있다. 끝까지 많은 국민들께서 투표에 참여하셔서 나라다운 나라 만드는데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홍준표 후보는 오전 8시 40분께 부인 이순삼 여사와 함께 서울 송파구 송파문화원 대강당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홍 후보는 기자들에게 "이제 국민의 심판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는 부인 김미경 교수 및 딸 설희씨와 함께 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유승민 후보는 대구시 동구 용계동 안심2동 제2 투표소인 반야월농협 용계지점에서 투표하고 "세상을 제대로 바꿔야 할 중요한 선거다. 국민 선택을 담담히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심상정 후보는 남편 이승배 씨와 함께 투표했다. 심 후보는 "더 강한 개혁과 더 큰 변화를 위해서 심상정에게 투표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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