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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공생회, 캄보디아 120명 원생 교육 혜택
광진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후원 유치원 개원
 
김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7/05/18 [11:09]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스님)는 16일, 광진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소속 25개 유치원 2,000여 명의 아이들과 원장, 교사들이 모은 사랑의 저금통, 바자회 수익 기금 등을 통해 십시일반 모은 기금 4천 5백여만원으로 건립한 광진구국공립어린이집유치원 개원식을 진행했다.

 

▲캄보디아 썽꼼민쩨이주 광진구국공립어린이집유치원 개원식을 진행중인 지구촌공생회 관계자와 마을주민들. 지구촌공생회에서는 이사장 월주 스님과 사무총장 원광 스님, 사무처장 덕림 스님, 사업담당자와 현지지부가 참석했다     © 지구촌공생회 제공



 

이번 행사가 진행된 유치원에는 캄보디아 캄퐁스푸주 버사엣군 썽꼼민쩨이 마을 약 120명의 원생과 교사, 주민 등 400여 명이 모여 개원을 축하했다. 캄보디아 현지 스님의 축원으로 시작된 개원식은 현지 지부의 사업 경과 보고와 캄보디아 교육청년체육부장의 개회사,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스님의 기념사, 버사엣군 군수의 축사, 현판식 및 현장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사장 월주 스님은 썽꼼민쩨이 광진구국공립어립이집유치원에 미화 500달러 상당의 도서를 기증하여 많은 환호를 받기도 했다. 현지에서 약 450권의 도서 구입이 가능한 금액으로 어린이 독서 교육 및 창의력 교육에도 역시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버사엣군 군수는 이번 유치원 건립으로 교육 사업에 힘을 실어 준 공로에 감사하는 뜻으로 월주 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상기 유치원은 이번 개원으로 약 120명의 원생에게 교육 혜택을 나누게 되며, 자녀를 맡긴 부모들의 경제활동 역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사장 월주 스님은 기념사를 통해 “유치원 건립을 위해 후원해주신 광진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소속 25개 유치원 어린이들과 교사에게 감사드리며, 이 곳 유치원 아이들이 캄보디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동량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지구촌공생회 시찰단은 이어 지난 2009년에 건립한 앙꼬쩨이 공생유치원 및 2011년 건립한 뜨라빼양뜨라우 금산사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난 2월에 기공한 담꼬 삼명초등학교 건립현장 점검 및 따께오주에 건립한 생명의 우물 4기에 대한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했다.

 

담꼬 삼명초등학교는 전주 법우사 주지 삼명 스님이 1억원을, 전주 칠성사 주지 영명 스님이 2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회원들의 정성으로 1억 5000만원을 마련해 건립하여, 약 150명의 학생들이 교육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담꼬 삼명초등학교는 베트남과 국경이 맞닿아 있는 외곽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우기에 지역 아이들이 노를 저어 등교해야 하는 등 침수가 잦아 현지 교육청에서도 재건이 시급한 곳으로 꼽은 학교였다. 이번 재건으로 교실 5칸, 화장실 2칸, 도서관 1칸 등이 새롭게 지어지며 우기 침수에 대비해 기존 학교보다 한층 높게 건립된다. 상기 학교는 오는 9월 완공 예정이다.

 

지구촌공생회는 5월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간 이사장 월주 스님과 사무총장 원광 스님, 사무처장 덕림 스님과 사업 실무자가 함께 동행하여 캄보디아와 라오스 지부를 방문하여 2개국 4개 기관의 개관식과 식수시설 점검, 교육시설 모니터링을 진행중이다.

 

지구촌공생회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네팔, 몽골, 케냐 6개 빈곤국가 주민들을 위해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캄보디아 지부는 지난 2004년 설립 이래 지뢰 없는 평화마을 조성사업을 비롯하여 14개의 교육시설 건립, 2,286기 생명의 우물 건립과 사후관리, 아동 결연 후원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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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8 [11:09]  최종편집: ⓒ 신문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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