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잘 자란 아역배우 '유승호'-'김유정'

이서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6/01 [12:01]

가장 잘 자란 아역배우 '유승호'-'김유정'

이서현 기자 | 입력 : 2017/06/01 [12:01]

 

아역배우들은 성인이 되었을 때 아역이라는 타이틀을 떼지 못해 슬럼프에 빠지는 경우도 많지만, 어릴 때부터 다양한 연기로 탄탄한 실력을 쌓아 좋은 연기를 뽐내기도 한다. 이러한 아역들은 어느새 잘 자라 아역이 아닌 주인공을 맡고 있다. 그렇다면 시청자들이 뽑은 가장 잘 자란 아역배우는 과연 누구일까?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2,395명에게 조사한 결과, ‘유승호’가 44.4%로 가장 잘 자라준 아역배우 1위에 올랐다.

 

‘유승호’는 MBC 드라마 ‘가시고기’를 통해 데뷔했으며, 영화 ‘집으로’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유승호’는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첫 성인연기를 선보이며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또한, 다른 배우들보다 빠른 군입대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는 것과 더불어 아역 이미지를 벗었다.

 

이어 ‘김유정(23.3%)’이 2위를 차지했다. ‘김유정’은 2003년 지난해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로맨스 연기를 소화하며 성인 연기자로서 발돋움을 했다. 3위와 4위에는 ‘김소현(18.5%)’, ‘여진구(17.3%)’가 각각 차지했다. ‘김소현’과 ‘여진구’도 정변의 아이콘이라 불리우며 잘 자란 아역배우로 꼽혔다.

 

한편, ‘유승호’와 ‘김소현’은 MBC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현재 호흡을 맞추고 있다. 로맨스 연기를 펼쳐 성인 연기자로서의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0%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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