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정의국민연대, 전관예우 척결 제안서 전달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17/06/06 [07:28]

사법정의국민연대, 전관예우 척결 제안서 전달

추광규 기자 | 입력 : 2017/06/06 [07:28]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공수처 설치 등으로 사법적폐 해결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인 사법정의국민연대가 전관예우 척결이 가장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사법정의국민연대는 5일 오전 청와대 인근 청운동 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관예우 척결하여 독재 사법부에서 국민을 해방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 추광규 기자

 

 

사법정의국민연대는 5일 오전 청와대 인근인 청운동 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관예우에 의한 피해 사례를 들면서 사법적폐 척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와 함께 기자회견이 끝난 후에는 청와대에 피해사례집을 전달했다. 

 

 

 

 

 

한편 사법정의국민연대는 12일 기자회견 등을 통해 전관예우 척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1부 순서인 ‘전관예우 척결 촉구 기자회견’은 이날 오후 12시 광화문 사거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다.

 

2부 순서는 ‘문재인대통령에게 전관예우 척결을 위한 제안서 전달식’으로 오후 12시 30분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다.

 

3부 순서인 ‘소송사기로 고 이장우를 사망하게한 연세재단 전 이사장 고 방우영(조선일보사 고문) 에 대한 사죄 촉구 대회’는 오후 2시 30분 조선일보사 앞에서 열린다.

 

 

 

 

 

특히 조선일보의 사죄 촉구 집회는 조선일보사 고문이자, 연세재단 이사장이었던 고 방우영이 연세대 직원이었던 고 이장우 선생에 대해 근무중 사고였음에도 재해로 인정하지 않고, 서울고등법원 전 부장판사를 앞세워 사기 판결로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 그 책임을 묻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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