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왔다. 이맘때면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몸매 관리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시기이다. 각양각색의 다이어트 방법들이 넘쳐나는 가운데 사람들이 가장 많이 도전했던 다이어트와 도전해 보고 싶은 다이어트는 무엇일까?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9세 남녀 1,882명에게 질문한 결과, ‘1일 1식 다이어트(17.5%)’가 가장 많이 시도해본 식이요법 다이어트로 나타났다. 이어 ‘절식 다이어트(13.8%)’, ‘과일식초 다이어트(12.1%)’, ‘우엉차 다이어트(11.7%)’, ‘원푸드 다이어트(1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연령별로는 50대 여성의 경우 ‘해독주스 다이어트(20.3%)’가 다른 연령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1일 1식 다이어트(23.5%)’와 ‘절식 다이어트(16.8%)’는 20대 여성의 응답률이 가장 높아 차이를 보였다.

가장 시도해보고 싶은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해독주스 다이어트’가 16.9%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로는 ‘디톡스 다이어트(효소, 레몬, 자몽 등)(15.5%)’가 꼽혔다. 1위와 2위를 차지한 ‘해독주스 다이어트’와 ‘디톡스 다이어트(효소, 레몬, 자몽 등)’는 전 연령대 여성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성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남성은 ‘단백질쉐이크 다이어트(13.0%)’와 ‘원푸드 다이어트(13.0%)’를 가장 시도하고 싶은 다이어트로 뽑았다. 20대 여성은 ‘고지방 다이어트(12.8%)’, ‘덴마크 다이어트(11.7%)’, 50대 여성은 ‘우엉차 다이어트(14.6%)’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선호도가 높아 눈길을 끌었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6%p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