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고양어울림극장에서 스케이트를 탄다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17/06/21 [13:51]

8월 고양어울림극장에서 스케이트를 탄다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17/06/21 [13:51]

 

▲     ©고양시 제공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8월 12일~13일 이틀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을 진행한다.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은 매년 새로운 레퍼토리와 신선한 구성으로 미국, 영국, 스웨덴, 핀란드, 그리스, 벨기에 등 세계 각지에서 10,000회 이상 공연을 펼쳐 왔으며, 2017년 내한하는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은 새롭게 <백조의 호수>를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장치의 사용이 제한되는 아이스링크가 아닌 정식 공연장에 아이스링크를 설치해서 진행되는 만큼, 은반위에서 펼쳐질 무용수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조명, 음향 등 화려한 무대장치가 더해져 한 여름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문화재단 박정준 공연사업팀 과장은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은 2007년 8월 아람극장에서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을 선보인 이후 10년 만에 다시 고양문화재단을 찾는다”면서 “고양시민들이 8월 찜통 더위를 공연을 통해 식힐 수 있는 ‘문화와 함께하는 피서’가 될 것”이라고 공연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