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유치 위해 해외방문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17/06/26 [15:33]

최성,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유치 위해 해외방문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17/06/26 [15:33]

 

▲     © 고양시 제공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최성 고양시장은 27일(화)부터 다음달 9일(일)까지 러시아, 노르웨이, 미국을 방문해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갖고 3개국 7개 도시의 해외추진지원단 출범 등 고양 경제인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

 

러시아 울리야놉스크 방문은 350여 명의 회원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eGO)’ 어워드 시상식 및 총회에 참석을 위한 것으로, 최 시장은 지난 5월 선정된 금상(1위) 수상 및 고양형 스마트시티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수상도시 대표 자격으로 박원순 서울시장, 율리아놉스키 주지사,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을 비롯한 위고 핵심인사들과 공동기자회견을 갖는다.

 

다음으로 방미 기간에는 LA,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워싱턴, 뉴욕 등지에서 각각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미국 실리콘밸리와 스탠포드 대학, 워싱턴DC에 위치한 지능형 생활 플랫폼 단지(Gramerct District) 등 벤치마킹으로 고양형 스마트시티에 접목할 프로젝트 및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내 우수대학 유치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워싱턴DC 시청 스마트시티 최고기술사무소(OCTO) 관계자 면담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매경 실리콘밸리 포럼과 월드옥타 미주 경제인대회에 참가해 국내외 기업인과 정부 인사들을 대상으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세일즈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이며, 미국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 및 미 국무부 관계자들과 남북관계 개선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권리회복, 유엔 평화인권기구 유치와 관련한 간담회를 갖는다.

 

이밖에도 존스홉킨스 국제관계대학원(SAIS) 한미연구소, ‘코리아소사이어티’ 토마스 번 회장 등 주요 인사 및 관계자들을 만나 새 정부의 한미정책 및 대북정책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방문이 예정된 노르웨이 오슬로에서는 주 노르웨이 대한민국 대사 예방 및 재 노르웨이 한인회 임원진과의 간담회 등을 갖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노벨평화상 추진 관련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     ©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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