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DMC창업센터 입주기업 모집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17/07/01 [12:39]

서울디자인재단, DMC창업센터 입주기업 모집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17/07/01 [12:39]

 

▲     © 서울시 제공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은 창의적 역량을 갖춘 디자이너와 디자인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DMC창업센터' 제10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DMC창업센터는 디자인 잠재력은 높으나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신진 디자이너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해 디자인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8년 설립되었다.
 

센터는 마포구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 내에 있으며 총 45개의 개인 창업 공간ㅁ과 공동 작업실, 회의실, 정보자료실, 사진 스튜디오 등의 공용 디자인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DMC창업센터 입주 기업은 디자인 융·복합(IT, IoT 포함), 제품, 시각(캐릭터디자인 포함), 영상(애니메이션 포함), 멀티미디어(앱, 게임디자인 포함), 환경(업사이클링 포함) 등 디자인 관련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창업 5년 이내의 서울시 소재 1인~5인 근무 디자인기업과 디자인 협동조합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근 3년 내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iF, 레드닷, IDEA) 수상자와 정부, 지자체, 일반 기업의 창업보육센터, 대학교 산학 협력단에서 추천한 우수 창업기업, 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인 창업스쿨’ 수료자는 심사 시 가산점을 받는다.
    
입주기업에게는 창업 공간 임대료와 임대보증금 전액은 물론, 개별 작업 공간과 공용 지원시설이 제공된다. 그뿐만 아니라, 경영 평가와 컨설팅, 교육,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 받는다.
 

입주 1년 후 시행되는 경영 평가는 기업별 경영 전문가와 유수 대학 디자인과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 의해 1:1로 이루어진다. 추가로 경영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에게는 입주 기간 1년 연장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회계, 세무, 디자인 융합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서울디자인재단의 홍보 채널을 제공하는 등 다각적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7월 10일(월)부터 7월 21일(금)까지로,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 및 프레젠테이션 심사로 진행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단이 사업계획서,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독창성, 성장 잠재력, 사업 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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