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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금호타이어 매각 이대로는 안 된다"
 
조현진 기자   기사입력  2017/07/12 [00:19]

[신문고 뉴스] 조현진 기자 = 윤장현 광주시장이 금호타이어가 이대로 매각되어서는 안 된다며 반대 시위를 하고 있는 노동자들 시위장을 방문, 위로하고 "새로운 기업을 유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향토기업을 지켜내는 것"이라며 금호타이어 지키기에 동참했다.

    

▲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 반대 1인시위를 하고 있는 노동자를 위로하는 윤장현 광주시장...출처 : 윤장현 페이스북

 

윤 시장은 11일 금호타이어 노동자들이 뙤약볕 아래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는 현장을 방문, 그들과 손을 맞잡고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는 그들과 찍은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뒤 “금호타이어 매각 이대로는 안 됩니다”라고 호소했다.

    

그는 노동자들의 손을 잡은 뒤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의 호소가 간절하다”면서 “육체적 목마름은 물로 해소할 수 있지만, 우리 아이들 일자리와 먹거리에 대한 갈증과 목마름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용 보장과 광주공장 유지, 설비투자 담보 등 기업을 살리기 위한 전제조건들이 우선되지 않은 채 시장논리로만 매각이 진행되어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런 상황에서 해외 매각은 더더욱 대안이 될 수 없다.”며 금호타이어 매각 당사자인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뒤 “한 달 전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을 때도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간절히 호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향토기업이, 지역경제가 무너지면 광주의 미래도 없다는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로 금호타이어 매각작업에 대한 광주시민들의 민심을 전하고는 “현장의 울림이 크다.”고 덧붙여 노동자는 물론 광주지역사회의 반대가 만만치 않음을 시사했다.

    

그리고 이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있는 광주 광산구의 민형배 구청장도 광주 광산구 우산동 KDB 산업은행 광주지점 앞에서 "고용보장과 설비투자를 담보하지 않은 금호타이어의 해외자본 매각을 반대한다"며 1인 시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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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12 [00:19]  최종편집: ⓒ 신문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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