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꽃 시인의 희망 사랑이야기' 출판기념회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17/07/12 [17:29]

김승호 '꽃 시인의 희망 사랑이야기' 출판기념회

추광규 기자 | 입력 : 2017/07/12 [17:29]

다선 김승호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인 '꽃 시인의 희망사랑 이야기' 출판기념회가 오는 7월 15일 오후 4시 고양시립 화정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 다선 김승호 시인

 

 

(사)한국다선문인협회 회장이자 수필가 이기도 한 김승호 시인의 이날 출판기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창작지원사업의 결실이기도 하다.

 

김승호 시인은 동 복지재단의 2017창작지원대상자로 문학 예술인으로 활동하며 그동안 왕성한 창작활동을 통하여 문학적 소양과 양식을 전하는데 열성을 다했다.

 

이와 함께 뛰어난 시심으로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접할수 있는 詩를 매일 쉼 없이 창작하는 다선 김승호 시인의 열정과 힘의 결과로 평가 받는다.

 

 

 

 

김승호 시인은 여타 문인들과는 다른 모습으로 등단 이후 꾸준한 창작활동뿐 아니라 시화전이나 시낭송회 시창작아카데미등을 기획하고 효도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와함께 여러 문학단체의 임원으로 활동을 하는등 끊임없이 문학의 가치와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쉬지 않고 있는 중이다.

 

그는 지난 2016년 10월 15일 마로니에공원 예술가의 집에서 여러 문학단체와 문인 단체장들을 규합하여 150여명의 발기인으로 (사)한국다선문인협회를 창립하여 문인들의 창작지원 및 권익보호를 위한 기치를 내걸고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다.

 

김승호 시인은 이번 출판기념회 개최와 관련 "저와 같이 열악한 환경이나 어려움속에서도 누구나 하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이 있으면 시인으로 활동하며 가치있는 삶을 살아갈수 있다는 모범을 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이 기독교인으로서 그동안 실천하지 못하였던 금연과 금주를 실천하게 되었다"며 '할수있거든 이 무슨말이냐 믿는자에게는 능치 못할일이 없느니라(막9:23)'는 성경을 언급하며 "누구나 결단하지 않기 때문에 못하는 것이고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호 시인은 "창작도 금연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하고자 하는 각오와 열의와 결단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많은 이들이 시적 감성과 자신의 글에 대한 믿음과 자신이 결여되어 있는 모습이 가장 안타깝다"며 "그렇게 음지에서 숨죽이며 사장되는 글과 문인지망생들이 수 없이 많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순서에서는 한국다선문인협회 및 법무부 사회성향상위원회 제2회 정기총회가 개최된다.

 

2부 순서는 '꽃 시인의 희망 사랑이야기' 다선 김승호 시인 출판기념회로 국내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이서윤 이강철 서광식 안희영 서영복 시낭송가협회장들의 축시 낭송으로 시작된다.

 

이어 가수 문옥의 토크콘서트로 이어지면서 문인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정과 나눔의 시간이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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