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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롯데월드몰, ‘잠실지하도상가 지하수 고갈’
 
추광규 기자   기사입력  2017/07/25 [17:45]

잠실 제 2롯데월드몰 개장으로 잠실역 지하도상가 200여 상인들이 많은 고통과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임차인 피해보상을 촉구하는 대회가 열렸다. 

 

 

 

 

 

‘잠실역지하도상가쇼핑센터상인’, ‘전국지하도상가상인연합회’, ‘경제민주화를 위한 민생연대’, ‘소상공인연합회’등의 단체들은 오늘(25일) 오후 제2 롯데월드몰 앞에서 대회를 통해 롯데 측의 성의있는 대화를 촉구했다.

 

 

 

 

상인들은 롯데월드몰의 개장으로 신설된 잠실지하버스환승센터 개통으로 광역버스가 롯데월드몰에 집중 배치되면서 지하도상가와 단절, 잠실 지하도상가로 유입되는 인구가 현저히 감소, 큰 폭의 매출이 하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롯데월드타워&몰 개발로 인하여 17년간 사용하던 잠실지하도상가 지하수가 고갈되었으며 이로 인한 물부족으로 수도료 부담 증액이 상인들에게 전가되었다고 주장했다.

 

 

 

 

 

상인들은 이와 함께 자유한국당 출신 송파1지역 시의원, 서울시의회 주찬식 도시안전건설위원장의 압력에 의하여 2017년 6월 8일, 서울시 지하도상가관리조례 일부개정(안)이 입법예고 되었다면서 특히 지역구 시의원임에도 잠실지하도상가 민원사항은 외면하고 오로지 잠실지하도상가 임차권 양도 중지와 임대료 인상을 촉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지하도상가상인연합회 정인대 회장은 규탄발언에 나선 후 “지금까지 집회를 통해서 지하상가 상인들이 이 자리에 나와 목청 높여 억울함을 호소하고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롯데관계자들은 여전히 외면하고 있으며 책임 없는 행동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 재벌롯데가 힘을 과시라도 하듯 무관심과 무대응으로 우리를 강건너 불보듯 하고 있다는 것에 화가나고 참을 수 없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회장은 계속해서 “대기업이 골목 상권을 장악하는 폐단을 막기 위해 복합쇼핑센터 규제를 한다는 정부의 방침도 나오고 있는데 롯데한테는 소귀에 경읽기 인 것 같다”면서 “정부의 소상인 보호책도 묵살하며 자성하지 않는 롯데는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롯데는 재벌의 힘을 과시하기 보다는 이제는 주변을 돌아보고 이웃과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는 일에 앞장서야 되고 거부해서는 안되는 것”이라면서 “롯데 신동빈 회장은 롯데로 인해 피해받고 있는 지하상가 문제를 귀담아 듣고 책임지는 자세로 나와야하고 하루속히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롯데는 더 이상 씻을 수 없는 흔적과 과오를 남기지 말고 대기업의 면모와 신뢰 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주변을 살펴야 하고 적대관계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 회장은 이 같이 주문 한 후 “대기업 롯데는 피해받고 고통받는 지하상가 상인들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루속히 대화와 협상의 장으로 나올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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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25 [17:45]  최종편집: ⓒ 신문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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