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대 힐링체험농장
어린이·청소년 위한 농촌체험교육 운영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17/07/31 [15:55]

서울시 최대 힐링체험농장
어린이·청소년 위한 농촌체험교육 운영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17/07/31 [15:55]

 

▲     © 서울시 제공 <동물 먹이주기 체험>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가마솥에 밥짓기, 모종심기, 동물먹이주기, 곤충체험 등 강서구 과해동에 위치한 서울시 최대 규모의 ‘힐링체험농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힐링농업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친환경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농업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서울시내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 단체 2,000명(1회 40명 내외)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8월 29일(화) 첫 체험을 시작으로 10월 31일(목)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다양한 테마농원에서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농촌자연 생활, 녹색식생활, 경복궁쌀 등 서울브랜드 농산물 수확도 체험해볼 수 있다.
 

농촌자연생활체험으로는 ▴시골풍경 감상 ▴모종심기 ▴전통 농기구 체험 ▴식물터널 관찰 ▴동물먹이주기 ▴지렁이·곤충체험 등이 있다.

 

녹색식생활 체험은 ▴가마솥 밥짓기 ▴팝콘 만들기 ▴식용곤충체험 ▴제철농산물 조리·시식 등으로 이루어진다. 

 

서울 브랜드 농산물 수확 체험에서는 ▴경복궁쌀(벼 관찰, 벼 탈곡,  쌀 도정) ▴늘싱싱한채소(토마토ㆍ오이ㆍ쌈채소 수확체험, 난황유 만들기) ▴서울꽃단지(허브·국화 모종심기, 소분화 가꾸기) 등 서울시 대표 농산물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힐링농업체험 참여 신청은 8월 3일(목) 11시부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 메뉴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권혁현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심 속 아이들이 힐링농업을 체험하면 자연스레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고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