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있는 그녀’ 김선아 죽인 용의자는?

이서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8/10 [14:38]

'품위있는 그녀’ 김선아 죽인 용의자는?

이서현 기자 | 입력 : 2017/08/10 [14:38]

JTBC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가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JTBC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종영까지는 단 4회가 남은 가운데 박복자(김선아)를 살해한 범인이 누구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재 드라마에서 나온 용의자 8명 중 시청자들이 뽑은 가장 유력한 범인은 누구일까?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JTBC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를 시청하는 20-50대 남녀 1,828명에게 박복자(김선아)를 살해한 용의자 8명 중 가장 유력한 범인은 누구인지에 대해 질문한 결과, 박복자(김선아) 남편인 ‘안태동(김용건)’이 33.5%로 1위에 올랐다.

 

‘안태동(김용건)’은 자신 몰래 박복자(김선아)가 대성펄프를 팔아 넘기고 잠복하자 그 충격으로 쓰러졌다. 병원에서 깨어난 ‘안태동(김용건)’은 우아진(김희선)에게만 자신이 깨어난 사실을 알렸다.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이후, 그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번째로 유력한 용의자에는 안태동의 첫째 며느리 ‘박주미(서정연)(11.9%)’가 꼽혔다. 16회에서 ‘박주미(서정연)’는 대성펄프를 매각하고 도망친 박복자(김선아)를 살해하려 했지만 수포로 돌아갔다. 항상 박복자(김선아)에게 당한 ‘박주미(서정연)’가 살해 계획을 멈추지 않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박복자(김선아)와 어렸을 때부터 함께 자란 ‘구봉철(조성윤)(11.2%)’이 가장 유력한 범인 3위로 꼽혔다. 16회에서 ‘구봉철(조성윤)’은 ‘박주미(서정연)’에게 사주를 받고 박복자(김선아)를 살해하려 했다. 초반 박복자(김선아)와 대성펄프 회장과의 인연을 만들어 주었지만 지금은 박복자(김선아)의 반대편에 선 그가 진짜 범인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품위있는 그녀’는 20부작으로 다음주에 막을 내린다. 11일 방영될 17회에서는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으라는 아진(김희선)의 제안에 복자(김선아)는 집으로 돌아가면서 한가지 조건을 제안해 새로운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64%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