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고차페스티벌' 개막

조대현 | 기사입력 2017/09/10 [08:55]

'제1회 중고차페스티벌' 개막

조대현 | 입력 : 2017/09/10 [08:55]

 

▲ 이번 중고차 페스티벌에는 해외유명브랜들도 많이 전시되었다     © 조대현

 

 

한국중고자동차협회(회장 김필수)는  9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총 3일간 서울 광화문 서울신문사(프레스센터) 앞에 위치한 서울마당에서 제1회 한국중고자동차페스티벌(Korea Used Car Festival 2017)을 개최했다.

 

▲     © 조대현

 

 

중고차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신뢰도를 제고하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페스티벌은 국산차, 수입차, 슈퍼카 등 다양한 라인업의 중고차 전시와 함께 성능진단평가, 시세, 사고이력조회와 같은 중고차 정보 확인요령 안내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거래 노하우가 소개되어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게 좋은 정보의 장이 되었다.

 

 

▲     © 조대현

 

 

9월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진행 예정인 한국 중고차 산업 발전 세미나에서는 중고차 해외 선진 정책 사례와 국내 현황과 방향을 알아보는 기회가 되었는데 자료 확보가 쉽지 않았던 국내외 중고차 발전 방향 등에 관한 다양한 주제 발표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에게서 좋는 반응을 얻어냈다.

 

9월 9일과 10일 주말 양일간 진행될 중고차 경매 프로그램은 소비자가 직접 '싸고 좋은 중고차'를 경매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주최측이 밝혔다.

 

확실한 품질보증 기관을 통해 연장된 품질보증기간을 확보한 리적 금액의 품질 좋은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경매 차량 소개는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었으며, 페스티벌 현장에서 참여할 수 도  있었다.

 

이밖에도 광화문 앞 최초의 자동차 행사다운 다양한 부대행사와 경품 이벤트를 통해 인근 광화문, 청계천, 청와대, 세종대로 등지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벤트도 마련 되었다.  

 

한국중고자동차협회 김필수 회장은 중고차 페스티벌을 통해 질적으로 더욱 향상된 대표적인 중고차 행사로 키우는 게 목표라면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중고차 페스티벌로 선진형 국내 중고차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서 그동안 국내에서 중고차 관련 행사는 거의 없었고, 하고자 하는 의지도 전혀 없었다면서,관련 정부부처, 기관, 기업들도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 소비자 중심의 중고차 시장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중고자동차협회(전신 한국중고차문화포럼)가 주최하고, 자동차 전문 마케팅홍보 기업 오토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고,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KB차차차를 운영하는 KB캐피탈이 후원했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