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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 "동네북이란 말이 실감 난다.
 
조현진 기자   기사입력  2017/09/11 [22:55]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인준안이 국회에서 부결되면서 지난 촛불시위 당시부터 대선 과정까자 기승을 부린 문자폭탄 부대의 활동이 증폭되는 모습이다.

 

이에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이 같은 문자폭탄에 대해 "동네북이란 말이 실감이 난다"고 개탄했다. 그는 11일 늦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재 시간 자신에게 문자폭탄을 날리는 세력들에게 이같이 말하고 "문자폭탄을 투하하더라도 욕설은 삼가 바란다."고 적었다.

 

특히 그는 이 글에서 "작년 탄핵 때, 문빠들이 대선 때부터 지금까지 문자폭탄"이라고 쓰고 지난 해 자신이 전화번호까지 바꿨던 악몽에 대해 회고했다.

 

 

▲ 박지원 의원 페이스북 캡쳐    

 

 

그러면서 "전당대회 때는 안빠까지,"라며 지난 전당대회 때 안철수 지지층도 문자폭탄을 쏘았음을 폭로했다. 당시 박 전 대표는 공개적으로 안철수 당시 당 대표후보를 지지하지 않으며 출마를 달갑지 않게 생각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이에 당시 안철수 지지층이 문자폭탄을 날렸다는 것이다.

 

그리고 박 전 대표는 "최근엔 동성애 반대 빠"라면서 "김이수 후보자 부결 후에는 동성애 반대 빠는 잘했다고, X빠는 느그들은 끝났고 호남에서 두고보자는 문자폭탄, 융단폭격"이라면서 "이러다가 트럼프 대통령까지 비난했으니 트빠도 문자폭탄 보낼까 걱정된다"고 비꼬았다.

 

그런데 이 같은 특정 정치세력을 지지하는 층의 문자폭탄은 유독 국민의당에만 집중되는 것으로 보여 이 또한 특별한 '갑질'로 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자유한국당은 그들이 장악한 지역이 영남이라 힘이 미치지 못하므로 해봐야 안 되니까 안 하고, 국민의당은 호남 기반이므로 지금 호남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이 놑아 그 힘을 믿고 더욱 기승을 부린다는 것이다.

 

실제 현재 KBS MBC 파업이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으로 인헤 뒤틀린 공영방송을 정상화 하자는 몸부림임에도 홍준표 대표와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의 언론장악 기도라며 국회를 보이콧하고 장외집회를 하는 등 엇나갔다. 그럼에도 이들이 문자폭탄을 받았다는 뉴스는 없다.

 

이에 박지원 전 대표 또한  "이러다가 트럼프 대통령까지 비난했으니 트빠도 문자폭탄 보낼까 걱정된다"고 비꼰 것이다. 이레 이 같은 박 전 대표의 응대에 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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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11 [22:55]  최종편집: ⓒ 신문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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