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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화, 부담감에 노출 장면 찍었다 고백
 
이경헌 기자   기사입력  2017/09/12 [08:08]
▲ 영화 <전망 좋은 집> 스틸컷

 

 

개그우먼 출신 배우 곽현화가 그동안 논란을 빚어 온 영화 <전망 좋은 집>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그녀는 11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영화 출연 당시 촬영한 가슴 노출장면이 감독의 약속 불이행으로 감독판 등에 공개된 것과 관련해 애당초 왜 굳이 노출신을 찍었는지에 대해 밝혔다.


곽현화는 "완강히 부인하고 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했을까? 그런데 당시에 소속사도 없었고, 영화 찍은 것도 전무했다. 계약서 찍고, 영화 찍은 현장이 처음이었다"며 "내가 안 할거다고 하면서 뭔가 문서로 남겼을 때 버릇없다, 까탈스러운 배우다, 이렇게 비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고 설명했다.


즉, 노출 거부를 구두가 아닌 문서화 하기까지는 부담이 되었다는 것이 그녀의 말이다.


또 감독이 "수많은 스태프들을 데리고 영화 촬영상 오늘 이 신을 찍어야 하는데, 한 컷이다. 이 컷을 찍어야 하는데 다시 찍기 힘들다. 움직이기 힘들다. 현화 씨 영화배우로 자리매김하려면 후회한다"고 자신을 설득했다며 "편집본 보고 얘기하자고 하는 말만 믿고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촬영 이후 곽현화는 노출신이 영화에 포함되는 것을 거부해 감독이 이를 수용했으나, 이수성 감독이 감독판을 통해 곽현화의 상반신 누드신을 공개하자 두 사람 사이에 법정공방이 이어졌다.


한편 이수성 감독은 얼마 전 2심에서도 "계약 당사자 사이에 계약내용을 문서로 작성한 경우 특별한 상황이 없는 한 문헌대로 인정해야 한다. 배우계약서에 노출장면의 배포를 제한하는 내용이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는 이유로 무죄 선고를 받았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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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12 [08:08]  최종편집: ⓒ 신문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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