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성추행 스캔들로 사면초가에 처한 에드 머리 시애틀 시장이 결국 사임했다.
머리 시장은 13일 오후 5시부로 시장직을 사임한다고 12일 오후 공식 발표했다. 시애틀타임스가 머리 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조카의 폭로를 보도한 직후에 사임이 발표됐다.
머리 시장은 그러나, 사임하기로한 결정을 발표하면서도 사촌의 성추행 의혹은 부인했다.
이날 또다시 머리 시장의 성추행 보도가 나오자 올가을 선거에 시장 후보로 출마한 캐리 문과 제니 더칸 후보는 일제히 머리 시장의 사임을 촉구했다.
머리 시장의 사임에 따라 임기 잔여 기간 동안 한인 김혜옥 부시장이 시장 대행을 맡게 될지에 한인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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