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 청주에서 개최한다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17/09/14 [14:38]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 청주에서 개최한다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17/09/14 [14:38]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와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가 9월 19일(화) 오후 2시에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1층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는 헌법개정에 관한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하여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총 11회에 걸쳐 개최하고 있으며, 부산, 광주, 대구, 전주, 대전, 춘천에 이어 일곱 번째로 생명과 태양의 땅 충청북도에서 지역 주민의 개헌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뜻 깊은 자리다.

 

이번 국민대토론회는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 변재일 위원(충북 청주시 청원구)이 좌장으로서 진행하고, 이종배 위원(충북 충주시)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기본권 및 총강, 지방분권, 경제·재정, 정당·선거 등 세부주제별로 전문가 8명의 토론에 이어서 헌법 개정에 관한 충청북도 지역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유토론 시간이 마련된다.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국민대토론회에서 지역 전문가와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앞으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하는 개헌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는 앞으로 제주(9.21), 의정부(9.26), 수원(9.27),인천(9.28) 순서로 9월말까지 계속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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