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 장애인, 어린이, 임산부 등 교통약자층을 배려한 숲 산책로인 ‘다함께 나눔길’ 1.19㎞를 조성해 27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다함께 나눔길 개장기념 팸투어를 진행한다. 다함께 나눔길을 실제로 이용할 어린이, 교사, 장애인 관련 단체 약 80여명을 초청해 산책로의 시설과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27일 실시되는 개장기념 팸투어에서는 다함께 나눔길의 숲 체험시설을 활용한 생태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여 앞으로 숲을 찾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이 다함께 나눔길을 야외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단은 다함께 나눔길 조성으로 대공원내 숲속 산책로를 정리하여 산림훼손 문제를 개선하고, 어린이와 유모차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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