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배곧나래 3호’

김성호 기자 | 기사입력 2017/09/29 [10:03]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배곧나래 3호’

김성호 기자 | 입력 : 2017/09/29 [10:03]

시흥 배곧중학교(교장 이애영)는 9월 29일 학생과 학부모 기자단이 만든 마을신문‘배곧나래 3호’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배곧나래’는 ‘배곧의 날개가 되어줄 신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통해 행복한 신도시 학교문화를 만들고, 초‧중‧고의 교육활동 연계 및 공유 기반을 조성하고자 기획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과정 대토론회, ▲진로 골든벨, ▲2학기 자유학기 이모저모, ▲배곧고 프로젝트, ▲배곧 음악제, ▲사람책, ▲시장 인터뷰, ▲광역버스 체험기 등 다양한 교육활동과 지역의 소식과 인물, 자랑거리 등을 담고 있다.

 

‘각 주체의 개성이 살아있는 신문, 마을의 연결고리가 되는 신문, 행복한 신문’을 발간하기 위해 전문가 초빙 기자단 교육 실시, 학교급별 담당자와 함께 사전 제작 협의회 등을 거쳤다.

 

신문은 4,000부를 발행하여 초‧중‧고 학생, 학부모, 인근 아파트 관리사무소,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배곧나래’는 배곧초‧중‧고가‘연계 클러스터 혁신학교 예비운영교’를 운영하며,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발간한 것이다.

 

배곧중학교 이애영 교장은 “배곧나래 3호 발간은 애향심을 고취하고 마을과 학교의 소통의 장이며, 초‧중‧고와 마을이 한 마음이 되어 참여함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드는 좋은 기회”라면서, “마을신문 발간이 신문을 활용한 교육과정 재구성, 수업과 평가의 일체화 등 교육과정과 연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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