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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도박중독 유병률, 비장애인 4배 이상
 
추광규 기자   기사입력  2017/10/02 [12:52]

장애인 도박중독 유병률이 비장애인에 비해 4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이 같은 연구자료를 근거로 장애인의 도박중독 예방과 치유 정책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의 예방 활동에는 장애인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사진제공 = 한국장애인연맹

 

 

장애인 사행산업 실태와 예방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 열려

 

한국장애인연맹(DPI),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국민안전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장애인 사행산업 실태와 예방 정책 방향을 논하다!'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지난 27일 열렸다.

 

나경원 의원은 인사말에서 “현재 비장애인 중심으로 도박 실태조사, 홍보 및 치유사업 등이 있다” 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장애인 특성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장애인 사행산업 정책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웅래 의원은 인사말에서 “14년에 실시한 장애인 여가문화 실태조사에 따르면 ‘연극 영화 관람(7.1%)’ 다음으로 바둑, 경마 등 승부놀이로 5.6% 참여하였다” 며 “장애인의 문화여가활동 발전을 위해서는 접근가능한 편의시설 설치 및 장애특성을 고려하여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인환 사무총장(한국장애인재단)이 좌장 진행을 맡았고 ‘장애당사자 대상으로 진행한 사행산업 이용 실태조사 결과와 예방·치유 사업 정책 방향’ 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기조발제를 맡은 전동일 교수(강원대학교)는 장애인 사행산업 이용실태 조사 및 심층면접 결과와 예방·치유 사업 방향으로 ▴장애인 460명 대상 실태 조사결과 장애인 도박중독 유병률은 20.7%로 비장애인 4배 이상 높으므로 예방·치유 정책 방안 마련의 필요성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 예방 활동에 장애인 포함 ▴정보접근성 취약성을 극복한 장애인 도박 예방 캠페인 및 교재·교육의 필요성 등을 발표하였다.    

 

 

 

 

 

한편 토론자로 나온 조문행 연구소장(장애인인권센터 한국정보접근성)는 ▴온라인으로 하는 나눔로또(인터넷 전자복권)·한국마사회·온라인 체육진흥투표권 웹접근성 조사 결과 대체택스트 미제공 및 시각장애인의 이용 어려움 실태를 발표했다.

 

채정아 교수(신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사감위는 도박예방교육을 생애주기별로 유아·성인·어린이 계층으로 제공하고 있으므로 장애인의 대상별 교육의 필요성 ▴장애인 도박문제 예방 교육을 장애인시설 대상으로 예방강사 양성 및 교육·보급을 한다면 선구적인 접근이 될 것 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강우진 교수(전 숭의대학교 가족복지과)는 ▴장애인 대상 도박예산 확보 필요성 ▴장애인동료상담가를 중독치유센터 배치를 통한 예방 방안 마련 및 일자리창출이 될수 있다고 제언하였으며, 김세식 상임이사(장애인정보문화누리) ▴청각장애인의 여가문화 활동 및 사업장에 수화통역자 배치 필요성 등 주장하였다.

 

이에 대해 김지선 전문위원(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은 ▴현재 정부의 사행산업에 추진 현황 및 취약계층대상 맞춤형 예방 교육 등은 필요성 등을 밝혔다.

 

아울러 토론회에 참석한 장애인당사자 및 학계등의 플로어 토론을 통하여 ▴장애인 유형 및 특수성을 고려한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 ▴현재 있는 사행산업 이용실태조사 의 장애인 통계 필요성 등에 대하여 열린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장애인의 여가문화 발전을 위한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에 실효성 있는 대책안을 마련되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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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02 [12:52]  최종편집: ⓒ 신문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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