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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터널 건설, 서울-제주 KTX 경제효과는?
"서울-제주 KTX 경제효과 43조 원, 일자리 33만 개 창출"
 
조현진 기자   기사입력  2017/10/04 [23:54]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땅끝에서 제주까지 해저터널을 뚫고 서울~제주 간 KTX(해저고속철도)로 연결하면 약 43조 원의 경제효과와 33만 명의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전라남도는 해남과 제주를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서울-제주간 고속철도 건설사업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중간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 한국교통연구원이 구상한 제주-목포 해저고속철도 제주~목포간 해저터널 사업이 다시 추진되고 있다.  

 

 

4일 국민의당 윤영일 의원(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당 간사)은 이 중간조사 자료를 보고 받아 분석한 뒤 “서울~제주 간 해저고속철도 건설 시 전국적으로 생산유발효과 36조6천억 원, 임금유발효과 6조5천억 원 등 약 43조 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하고 33만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윤 의원의 발표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이 보고서에서 전라남도는 생산유발효과 12조3,990억 원(33.9%), 임금유발효과 1조7,937억 원(27.6%) 등 경제효과로 14조1,927억 원(33%)이 발생하며, 고용유발효과로 8만2,654명(25%)이 발생하며, 제주도는 생산유발효과 9조9,959억 원(27.3%), 임금유발효과 2조8,700억 원(44.1%)이 발생하는 등 경제효과로 12조8,659억 원(30%), 고용유발효과로 9만4,778명(28.6%)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 보고서는 또 서울-재주간 KTX노선은 현 호남고속철을 무안공항으로 연결하고 무안공항에서 해남 땅끝마을을 거쳐 제주로 직결되는 노선으로 계획하고 있다.

    

보고서는 또 이 노선의 완공 후 개통시 수도권~제주 간 교통수단 분담률은 KTX 66.7%, 항공 33.2%, 선박 0.1%로 예측되었다. 또 전국~제주 간 교통수단 분담률은 KTX 54.5%, 항공 41.5%, 선박 4.0% 순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 수도권~제주 간 분담률은 항공 99.5%, 선박 0.5%, 전국~제주 간 분담률은 항공 95.3%, 선박 4.7%이다.

    

4일 이 같은 자료를 발표한 윤영일 의원은 “2016년 1월 폭설로 인한 결항으로 7만 명, 올해 2월 강풍으로 인한 결항으로 4만 6천 명, 지난 10월 1일, 비바람으로 인한 100여 편의 항공편 결항 등 잇따르는 자연재해 때문에 발이 묶여 국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면서 “제주 수송능력 확충의 근본적 해결방안은 해저터널 건설에 있다.” 고 말했다.

    

윤 의원은 아울러 “서울~제주 간 KTX건설은 전남과 제주가 상생발전하고,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마중물” 이라면서 “조속히 착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인 서울~제주 KTX건설사업은 무안공항에서 제주까지 180km 구간을 해상교량 및 해저터널로 잇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18조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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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04 [23:54]  최종편집: ⓒ 신문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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