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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스마트폰 앱 '25개 폐기하고 6억 낭비'
 
김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7/10/10 [09:38]

문체부 및 산하기관의 앱 당 실제 평균 설치 수가 2016년 28,810개에서 2017년 17,529개로 39%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2011˜2017년까지 문체부 및 산하기관이 25개의 앱을 폐기하면서 제작비용 6억1천만원을 낭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감사 지적으로 쓸모없는 앱 대폭 정비하였으나 앱 활용도 증진에는 실패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 분당을)은 2017년 문체부 앱 현황 조사결과 2016년 국정감사 지적에도 불구하고 문체부 및 산하기관의 스마트폰 앱 예산 낭비가 지속되고 있다며 공공기관 앱 낭비를 방지할 국가적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김병욱 의원실이 문체부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문체부 및 산하기관은 총 27개 스마트 앱을 운영중에 있으며 이는 2016년 49개 비하여 45% 축소된 수치이다. 현재 문체부가 운영중인 스마트폰 앱 기준으로 2016년 구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현재 앱 설치수는 720,261개에서 2017년 473,282개로 34%로 급감하였으며 앱당 설치수도 28,810개에서 17,529개로 39%로 급감하였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의 경우 2016년 7월 안드로이드 폰 기준 스마트폰 현재 설치수가 379,617개에서 2017년 199,275개로 48% 급감하였다. ‘예술의 전당’앱도 2016년 7월 안드로이드 폰 기준 스마트폰 현재 설치수가 41,712개에서 2017년 20,095개로 52% 급감하였으며 Arirang TV 앱과 Arirang Radio 앱은 2017년 각각 49,393개와 83,644개로 안드로이드 현재 설치수가 2016년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병욱 의원은 “2016년 국정감사 스마트폰 앱 예산 낭비 지적으로 문체부에서도 쓸모없는 앱을 대폭 정비한 것은 평가할 만 하나 앱 당 실제 설치수가 전년대비 대폭 감소하는 등 앱 활용도 증진에는 실패했다”며 “특히 실 사용자가 4만명이 넘는 인기 앱들의 실제 설치수가 감소하거나 정체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였다. 끝으로 “문체부는 경쟁력 없는 스마트폰 앱은 하루 속히 폐기하고 실 사용자가 많은 앱은 업데이트하여 실제 사용자를 확대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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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0 [09:38]  최종편집: ⓒ 신문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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