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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청와대, 세월호 상황일지 사후조작
 
조현진 기자   기사입력  2017/10/12 [16:17]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청와대가 전 정권인 박근혜 청와대의 세월호 사고당시 상황일지를 사후에 변경 조작한 파일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청와대는 이 같은 일은 “가장 참담한 국정농단 표본적 사례”라고 지적하고 “진상규명을 위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2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청와대는 지난달 27일 국가위기관리센터 내 캐비닛에서 (전임 정부인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국가위기관리 기본지침을 불법 변경한 자료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어제 안보실 공유 폴더 전산 파일에서 세월호 사고 당일 세월호 상황보고 일지를 사후에 조작한 정황이 담긴 파일 자료도 발견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임 실장은 이어 “최초 상황보고는 9시30분 보고한 걸로 돼 있다. 그런데 2014년 10월23일에, 당시 청와대가 세월호 사고당일 보고시점을 수정해서 보고서를 다시 작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정 보고서에는 최초 상황보고 시점이 오전 10시로 변경돼 있다. 보고시점과 첫 지시 사이의 간극을 줄이려는 시도로 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청와대는 진상규명을 위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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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2 [16:17]  최종편집: ⓒ 신문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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