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기간이 포함된 10월 4일부터 10월 10일까지 시청자들이 선택한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 프로그램은 과연 무엇일까?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2017년 10월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남녀 18,000명에게 지난 일주일 동안(10/4~10/10) 가장 기억에 남거나 재미있었던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질문한 결과, 신화의 이민우, 앤디가 찾아온 tvN ‘삼시세끼’가 7.5%로 1위에 올랐다.
줄곧 1위를 차지하던 ‘효리네민박’이 종영하자 ‘삼시세끼’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6일 방영분에서는 이민우가 감성돔을 낚는데 성공하며 삼시세끼의 낚시 역사를 다시 썼다.
감성돔 사시미와 매운탕으로 최고의 만찬을 즐긴 모습이 그려진 ‘삼시세끼’는 평균 시청률 9.5%를 기록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JTBC ‘아는형님(6.8%)’이 차지했다. ‘아는형님’은 추석 특집으로 조혜련, 박미선, 홍진영, 한 선화, 장도연, 이태임이 출연했다.
7일 방송된 ‘아는형님’에서 멤버들과 출연진들은 콩트 연기를 하며 빵빵 터지는 케미를 선보였다. 또한, 제1회 여자 씨름대회도 열었다.
결과는 조혜련의 승리로 끝났다. 3위에는 축구선수 정대세와 아내 명서현 씨가 첫 출연한 SBS ‘동상이몽2(5.7%)’이 꼽혔다.
이어 SBS ‘미운우리새끼(5.7%)’, SBS ‘런닝맨(5.6%)’, KBS ‘1박 2일(4.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일부터 파업으로 볼 수 없었던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1박2일’이 정상 방송되고 있다. 방송을 재개한 ‘1박2일’은 이번 조사에서 6위에 올랐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73%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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