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개봉한 ‘범죄도시’가 여전히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초기 쟁쟁한 경쟁작들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현재 누적관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이번 주 가장 보고싶은 영화에 대해 질문한 결과, ‘범죄도시’가 19.4%로 지난 주에 이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남한산성(11.7%)’, 3위는 ‘킹스맨 : 골든 서클(10.2%)’이 각각 차지했다. 4위에는 조진웅, 송승헌 주연 ‘대장 김창수(9.8%)’가 꼽혔다. ‘대장 김창수’는 백범 김구의 청년시절의 일화를 다룬 영화이다.
이어 ‘아이 캔 스피크(8.9%)’. ‘지오스톰(7.5%)’, ‘블레이드 러너 2049(7.4%)’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11월 2일 코믹영화 ‘부라더’로 다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마동석은 ‘범죄도시’에서는 윤계상, ‘부라더’에서는 윤계상의 연인 이하늬와 호흡을 맞춰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다.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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