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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을 포위합시다! 명박산성을 허뭅시다!
 
심주안 김은경   기사입력  2017/11/09 [09:07]

김관진(68) 전 국방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김 전 장관은 MB정부에서 국군 사이버사령부 댓글여론 공작활동을 주도하고, 군무원 충원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국방부 사이버 댓글사건조사 TF는 '우리 사람을 철저하게 가려 뽑아야 한다'는 취지의 'VIP(대통령) 강조사항'이 기록된 문건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검찰청 포토라인에 이명박이 서야 할 시간이 또 한 번 확 앞으로 당겨진 겁니다.

 

 

▲     © 김은경 기자

 

 

MB처벌에 대한 목소리가 지하철 7호선 학동역 6번 출구에서는 밤마다 촛불과 함께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10일부터 시작된 ‘쥐를(MB)잡자 특공대’의 집회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11월 11일 오후 5시부터 학동역 6번 출구에서 열릴 예정인 ‘MB구속 촉구 촛불시위’가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집회를 기점으로 대규모 집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전화기를 들어 집회 참여 독려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문재인 대통령님이 알아서 이명박을 구속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여론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이명박을 구속할 수 없습니다. 이명박 범죄에 대한 증거는 차고도 넘칩니다. 그럼에도 왜 소환을 못하고 있을까요?

 

전 중앙지검 검사가 고백합니다.

 

전직 대통령을 구속하는 것은 검찰 스스로 결정을 못한다!

정치적 판단을 할 수밖에 없다!

 

여기서 정치적 판단은 곧 국민적 여론입니다. 여론의 등을 업어야만 정치권이 움직이고 검찰이 움직입니다. 지난해 촛불항쟁이 없었다면 과연 박근혜 탄핵과 구속이 가능했을까요?

 

촛불항쟁 전에도 박근혜 탄핵 여론이 80프로가 넘었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은 조심스러웠죠. 지금도 이명박 구속 여론이 80%에 달합니다. 하지만 아직 실천 활동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처럼은 아니어도 대규모 촛불이 3차례 이상 진행된다면 정치권에서도 명분이 설 것이고 검찰에 압박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시점이 바로 검찰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때입니다.

 

우리가 움직여서 이명박 구속을 외쳐야 합니다. MB집 앞 학동역 6번 출구에서 이명박을 구속하라는 함성이 울려 퍼져야 합니다. 그 함성은 민주주의의 정신을 올곧게 세우는 힘찬 동력이 될 것입니다.

 

11월 11일 여러분의 함성이 필요합니다. 불의는 반드시 처벌 받는다는 교훈을 세워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이명박을 포위합시다!

명박산성을 허뭅시다!

우리가 먼저 실천합시다!

2기 촛불항쟁의 불을 지핍시다!

11월 11일(토) 5시 학동역 6번 출구에서 우리의 힘을 보여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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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09 [09:07]  최종편집: ⓒ 신문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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