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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 남산골 드라마 ‘미스터 레이듸’
 
김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7/11/11 [10:04]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은 1890년대 개화기 조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장소특정형 공연 ‘1890 남산골 드라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11월 12일(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1시와 3시에 1시간 동안 거리와 한옥을 이동하며 ‘미스터 레이듸’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110년 전, 외국인 여행가와 남산골한옥마을 사람들의 만남을 통해 개화기 조선의 문화를 탐방하는 이야기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선 개화기, 영국의 여행가이자 작가인 이사벨라 비숍 여사 (Isabella Bird Bishop) 등 다양한 나라에서 여행가들이 조선의 한양을 찾았다. 한양에 방문한 외국인 여행가들은 남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남촌의 문화에 감탄하고 극찬하며 조선의 개화기 생활상들을 기행문에 기록으로 남겼다.

 

남산골한옥마을은 많은 외국인 여행가의 시각에서 살펴 본 조선의 개화기 문화와 한양의 남촌 생활들을 이야기들을 공연으로 기획하여 관람객들에게 개화기 조선의 모습을 엿보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남산골한옥마을 곳곳을 누비며 공간에 깃들어 있는 역사와 문화, 조선 개화기의 열혈 청년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미스터 레이듸> 공연은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펼쳐지는 두 여자 (Mr.Lee과 여행가 라이언 여사) 의 개화기 조을 탐방하는 이야기로 총 5개의 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Mr.Lee과 여행가 라이언 여사가 카페에서 처음 만나며, 조선 개화기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남산골한옥마을 탐방이 시작된다.

 

여행가 라이언 여사는 여행을 하며 한 한양에 대해 알아가며 관람객과 함께 개화기 조선을 타임슬립한다. 남산골한옥마을의 주요인물 개화를 외치는 청년들, 딸깍발이 선비, 박규와 프랑스에 다녀온 궁중 무희 리예심의 집에 방문하여 그 시대의 문화와 생활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연극 '1930 모단걸 다이어리', 오페라 ‘카르멘', ‘Cosi Fan Tutte' 뮤지컬 ‘타이거’, ‘ 걸스나잇’ 외 다양한 장르의 다수 작품들을 연출한 윤태식 연출가가 직접 선보인다. 윤태식 연출가는 이번 ‘미스터 레이듸’는 남산골 한옥마을의 주요 공간인 남산국악당과 한옥마을을 이동하며 관람객들과 함께 즐기는 형식의 연극, 장소특정형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1890년대의 조선 개화기 시대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남산골한옥마을을 직접 도보로 이동하며 배우들과 대화도 나누고 특정 장면에서는 극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되어 있어 새로운 문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890 남산골 드라마 ‘ 미스터 레이듸’는 김민혜 작가의 작품으로 미술감독 박해은, 안무감독 이주형이 참여했다. 여행가 라이언 역에 김가빈, 남장여자 Mr.Lee 역 김선영배우가 함께 확정되어 남산골한옥마을 탐방을 시작한다.

 

이원석, 서은서, 이주형, 심효민 배우들이 함께 남산골한옥마을의 주요 인물 개화를 외치는 청년들 안상호, 대서양과 딸깍발이 박규, 리예심, 스코필드 박사, 엿장수 등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특히, 혜강 작가는 신문물이 남산골한옥마을로 몰아닥쳐 들어왔던 개화기의 한양 문화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대표 이미지를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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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11 [10:04]  최종편집: ⓒ 신문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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