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안산시, 세계 지방정부와 기후변화 대응 모색
 
김승호 수도권취재본부장   기사입력  2017/11/13 [10:25]

안산시는 지난 12일(독일 현지시간) 독일 본(Bonn)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UNFCCC)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의 방출을 제한해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동의한 협약  제23차 당사국 총회(Conference of the Parties, COP23)’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클레이-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ICLEI-Local Government For Sustainability)’ 회원 도시인 안산시는 최종은 산업지원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는 기후환경 분야 최대의 국제회의로서, 각국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모여 기후변화와 대기, 빈곤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국가별 이산화탄소 감축 목표와 기후변화 대응 활동의 구체적 내용, 투명성 보장, 글로벌 이행점검, 협정준수 위원회 운영 방식 등과 함께 탄소시장 협력 메커니즘, 개도국 자금지원 기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지난 2016년 11월에 발효된 파리협정(Paris Agreement)에서 규정한 온도 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지침 마련과 모든 당사국이 자국의 역량과 여건에 따라 보다 높은 수준의 기후행동을 취할 것에 대해 토론했으며, 2020년 실행될 파리협정 체제 하의 실천과제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안산시 대표단은 이번 총회에서 다층적 거버넌스(governance, 공공경영) 회의와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저탄소 도시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우리나라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노력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세계적 노력에도 동참했다. 

 

최종은 단장은 “국내외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안산시도 시민사회나 경제계, 학계와 함께 기후변화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전 지구적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숲의 도시 안산’을 비전으로 대부도 에너지타운과 시화MTV 친환경에너지타운 , 시화호 태양광길 조성 등과 함께 중앙정부에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법령 및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표단은 총회 일정을 마친 후 안산시 경제협력도시인 ‘아헨 특구시(Aachen City Region)를 방문, 헬뮤트 엑슌베르그(Helmut Etschenberg) 시장과 면담을 갖고 전기자동차 공장과 아헨공대 섬유연구소 등을 방문하는 등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배너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7/11/13 [10:25]  최종편집: ⓒ 신문고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배너
주간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