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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지율, 70.1%. 74%, 80.9%가 말하는 것
[대스크의 窓] 지지율 고공행진, 김영삼 정권 실패를 필히 기억해야 한다.
 
임두만   기사입력  2017/11/13 [14:47]

[신문고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 =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7주차, 즉 취임 6개월 지지율 평균치가 75%대다. 이는 가장 최근 발표된 3게 여론조사 기관의 여론조사의 평균치를 말하는 말하는 것이다.

    

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1월 2주차(6~10일 조사평균)의 문 대통령 지지율을 70.1%로 발표했다. 앞서 10일 또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11월 7일~9일 조사치로 문 대통령 지지율이 74%라고 했었다. 그리고 12일 또 다른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는 11월 문 대통령 지지율이 80.9%라고 발표했다.

    

따라서 이들 3개기관 조사 수치의 평균은 75.16%다. 그리고 이 같은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1992년 집권, 1993년 2월 취임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취임 6개월 지지율과 흡사하다.

 

▲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서 새해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청와대 홈페이지

 

참고로 갤럽 조사치를 기준으로 볼 때 국민 직선으로 당선된 전직 대통령의 취임 6개월 지지율은 김영삼 전 대통령 83%, 박근혜 전 대통령이 59%, 김대중 전 대통령은 56%, 노태우 전 대통령 53%, 노무현 전 대통령29%, 이명박 전 대통령24% 순이었다.

    

한편 이들 여론조사기관의 같은 시기 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리얼미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48.2%, 자유한국당 18.6%, 정의당 5.8%, 바른정당 5.5%, 국민의당 5.3% 순으로 나타났다. 또 갤럽은 더불어민주당 47%, 자유한국당 12%, 바른정당 7%, 국민의당 5%, 정의당 5% 순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12일 한사연도 "자체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51.9%, 자유한국당 10.8%, 정의당 6.2%, 국민의당 5%, 바른정당 4.9%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이 또한 3개 조사기관 발표의 평균치를 계산해보면 민주당은 평균 49%, 자유한국당 평균은 13.8%, 그리고 바른정당이 5.8%, 정의당 5.6%, 국민의당 5.1%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이들 기괸의 조사결과 발표로 보면 민주당과 한국당 1,2위에 이어 0콤마 이하의 차이이긴 하지만 국민의당이 전체 꼴찌로 나타난 점이 이채롭다. 하지만 이들 3개 정당은 지지율 차이는 물론 순위를 매기는 것도 사실상 필요 없는 국민들 사이에 존재감이 없는 당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소속 정당의 지지율을 거의 배에 가까운 수치로 지지율 공 행진을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더욱 이채롭다. 그래서 그 이유를 찾아봤다.

    

그런 다음 그동안 문 대통령의 약점으로 평가되면 외교안보와 국방문제에서 국민들에게 상당한 안심을 준 것이 고공행진의 토대가 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현재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검찰의 적폐청산 작업에 대한 지지도 외교안보에서 점수를 잃지 않으므로 가능한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 한반도는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잦은 미사일 발사 시험 등 도발과 이에 대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로 팽팽한 긴장감이 돌면서 전쟁을 서로 위협하는, 발포 1보前으로 보였었다. 그러나 그런 급박한 상황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은 균형을 잃지 않고 북미 양측을 콘트롤했다.

    

한미일 3각 안보동맹이란 큰 틀을 유지하면서 일본을 견제하기도 하고, 사드문제의 이 상태 봉인이란 해결책으로 중국 달래기에 성공했다. 또 러시아까지 우군으로 끌어들여 북한 김정은이 더 이상 도발을 할 수 없도록 하는 등 매우 의미있는 의교성과를 냈다.

    

때문에 교착상태에 빠졌던 대중국 무역의 훈풍이 감돌고, 중국의 ‘봉남’정책이 자연스럽게 풀리게 하여 한류는 물론 관광객의 증가가 눈으로 보이기 시작, 북한 리스크가 점차적으로 사라지고 있다.

 

여기에 트럼프의 방한, DMZ 방문 선제요구 등의 발빠른 대처, 트럼프의 절재된 언어구사 등이 대북 안보리스크를 상당부분 해소시켜줌으로 지지율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말이다. 그러나 문제는 현재 이런 지지율 고공행진에 현 정권과 여당이 취하면 안 된다는 점이다. 

 

지금 검찰이 진행하고 있는 전병헌 정무수석과 탁현민 행정관에 대한 수사와 기소는 일부에서 청와대와 검찰의 내부알력으로까지 회자되는 등 권력투쟁의 양상으로 비춰지고 있다. 경계해야 할 악재다. 내부 알력은 모든 동력을 떨어뜨린다. 그것이 권력 투쟁일 시 이는 걷잡을 수 없다. 더구나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의 노골적 대항선언은 취임 6개월 정권이 맞닥뜨린 최대의 난관이 될 것이다.

 

우리 국민들 습성 상, 개혁 피로도, 즉 적폐청산 피로도는 조그만 틈새가 보여도 쉼제 나나탈 것이다. 이 틈에 "경제도 어려운데 언제까지 지난 정권 뒤지면서 죽은 시신에 칼질만 할 것인가?”로 나오는 조중동의 반격은 당연하다. 이 정권이 필히 넘어야 할 높은 산이다.

    

그래서다 지금 고공행진을 하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여기에 취해 넘어지거나 비틀거리면 취임 6개월 지지율 83%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 고공 지지율에 취한 뒤 나타난 '소통령 비리'로 아주 망가진 전례처럼 쉽게 무너질 수 있다.

 

자충수를 경계해야 한다. 조중동과 보수 적폐세력은 지금 그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여기 인용된 여론조사에 대해 리얼미터는 “2017년 11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33명 (응답률5.9%)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의 무선(80%) 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또 "2017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라고 발표했다.

    

갤럽 또한 한국갤럽 자체 조사로서 2017년 11월 7~9일,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한 조사로서 응답률은 18%(총 통화 5,488명 중 1,002명 응답 완료),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라고 발표했다.

    

마찬가지로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http://www.ksoi.org)의 자체여론조사로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등 주요한 정치현안들에 대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11월 10일~11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RDD(무선 78.5%, 유선 21.5%)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이며, 응답률은 9.6%(유선전화면접 4.2%, 무선전화면접 14.7%)로 2017년 10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또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갤럽 홈페이지(http://www.gallup.co.kr/)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http://www.ksoi.org)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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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13 [14:47]  최종편집: ⓒ 신문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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