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6일 오전 전날 5.4의 지진으로 피해를 입고 지금도 계속되는 여진에 두려워하며 대피소에 대피해 있는 주민들을 방문, 위로했다.
장진영 최고위원과 손금주 수석대변인 등 소수만 대동하고 포항을 급거 방문한 안 대표는 이날 지진피해 이재민들이 대피해있는 포항 흥해실내체육관을 방문,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로한 것이다.
이에 대해 안 대표와 동행한 장진영 수석최고위원은 “포항 이재민 대피소에서 브리핑 없이 실내 수행 최소화로 주민들만 만나 위로에 집중한 뒤 대피소를 빠져 나왔다.”며 현장상황을 알렸다.
이날 장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치인들이 재난현장에 가는 것에 대해 비판이 있다.”고 말한 뒤 “그러나 (피해)현장에 가보면 중앙 인사들이 관심을 보이는데 대한 고마움을 많이 말씀하신다.”면서 “불안해 하는 주민들에게 작으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고 적었다.
그리고 이어서 “이재민 거처마련, 신속한 안전진단,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을 위한 협조를 약속했다.”면서 포항 지역에 진행되는 정부지원에 적극 협조할 것임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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