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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창 1호’ 오모씨 18년 경력의 노련한 선장
 
추광규 기자   기사입력  2017/12/03 [13:49]

인천 영흥도에서 낚시배가 급유선과 충돌하면서 전복돼 승선원 22명 중 낮 12시 현재 8명이 숨지고 실종자는 2명에 이르는 가운데 사고 순간 영흥도 해상에는 돌풍이 일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사고가 발생한 시간은 일출 1시간 전으로 시야는 어두웠지만 기상상황은 출항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선장 오모(71)씨는 18년 경력의 노련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선박인 선창1호(9.77t)는 정원 22명으로 승선 인원의 위법 사항 또한 없었다.

 

선창 1호 홈페이지의 12월 3일 예약자 상황을 살펴보면 이 모씨등 20명이다. 이들 예약자 가운데 심 모씨와 서모 씨는 3명이 유모씨 송모씨 강모씨 등은 2명이 각각 예약되어 있었다. 이들은 자신의 지인들과 동반 출조를 나머지는 1인으로 되어 있어 단독 출조객으로 보인다.

 

▲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    

 

 

복수의 영흥도 낚시 점주들의 말을 종합하면 ▲오늘 아침 진두포구의 출항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승선인원 등 제반 상황에서도 문제가 없었다는 점에 비추어 보면 순간적으로 돌풍이 일면서 지근거리에 있던 두 선박이 순식간에 충돌이 일어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해상 선박 충돌사고와 관련 어느 일방의 잘못은 아니고 쌍방과실로 결론 지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

 

낚시배 A선장은 "낚시배는 빠르고 급유선은 느린배다. 상대적으로 빠른배가 느린배를 들이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서로 교행하는 과정이었기에 선장 두사람 모두에게 부주의 했다는 과실 책임을 면키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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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03 [13:49]  최종편집: ⓒ 신문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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