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에 살어리랏다’ 고양시 공동체 활동가 한자리에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17/12/06 [19:22]

‘고양에 살어리랏다’ 고양시 공동체 활동가 한자리에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17/12/06 [19:22]

 

▲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고양시는 지난 4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공동체 활동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2017년 공동체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양에 살어리랏다’를 주제로 한 해동안 고양시에서 추진된 자치공동체사업, 거점공동체사업, 마을자원조사사업에 참여한 75개 공동체 간 성과공유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우수 공동체 사례발표와 공동체 성과공유 및 토론을 비롯해 공동체 사업 성과물(작품·영상) 전시,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자치공동체 지원 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1:1 사전조사를 실시, 어느 해 보다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수 있었다. 또한 공동체 사업 현장에서 한 해 동안 느낀 즐거움과 보람, 아쉬움과 어려움을 자유롭게 대화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최성 고양시장은 “지금 우리나라에서 이뤄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은 주민자치와 공동체사업”이라고 말하며 “고양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주민자치로 평가받고 있는 것은 공동체 활동가분들의 리더십과 헌신 덕분”이라는 감사의 말과 함께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오는 2018년에도 마을 공동체의 성장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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