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민의당, 안 대표 호남 행 관련 긴급최고위

조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17/12/08 [15:22]

[속보] 국민의당, 안 대표 호남 행 관련 긴급최고위

조현진 기자 | 입력 : 2017/12/08 [15:22]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국민의당 최고위원회가 8일 오후 4시 비공개로 긴급 최고위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에 대해 최고회의 안건의 취재에 응한 김경진 원내대변인은 "안철수 대표의 주말 호남 방문 재고 요청과, 박주원 최고위원의 DJ비자금 의혹 제보 건 논의 때문"이란 답을 남겼다.

 

한편 국민의당 공보실은 이에 앞서 기자들에게 보낸 "국민의당 호남방문 일정 취재 사전 안내"라는 문자에서 "국민의당 지도부가 2박3일 간 호남(목포-광주-전주)을 방문한다"며 "출입기자들의 원활한 취재를 위해 아래와 같은 사전 안내를 한다"고 알렸다.

 

그리고 이 안내에 따르면 안철수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당 지도부는 10~11일 1박2일간 '목포-광주-전주' 를 방문하며, 9일 전남도당 당원간담회, 10일 제1회 김대중마라톤 대회 참관 후 지방의원 및 출마예정자 오찬, 10일 오후 광주토론회, 11일 전북 현장 최고위회의와 청년과 농업의 미래 현장 간담회 등의 일정을 공지했다.

 

그러나 현재 호남의 분위기가 좋지 않아서 긴급 최고회의를 통해 안 대표의 호남방문 재고를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오전 최고위에 불참한 박주원 최고위원의 'DJ비자금 의혹 제보 건'에 대한 해명도 들어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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