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가부 선정 ‘최우수 기관’

김영남기자 | 기사입력 2017/12/13 [16:43]

광주시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가부 선정 ‘최우수 기관’

김영남기자 | 입력 : 2017/12/13 [16:43]

 [신문고뉴스]김영남기자 = 광주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7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17년 아이돌봄 및 가족지원 사업 시상식’이 열렸다. 여성가족부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사업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211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3년마다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각 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진행해 온 사업에 대한 평가였다.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다문화가족 정책 및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지난 2011년 개소 이후 올해까지 다문화가족 친정 방문 및 이들을 돕기 위한 바자회 개최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다문화가정 정책사업과 다양한 외부기관과 함께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과 그들을 위해 헌신한 수많은 종사자들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김영남기자 nandagree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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