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상생 약속 지켜야!

이준화 기자 | 기사입력 2017/12/14 [17:08]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상생 약속 지켜야!

이준화 기자 | 입력 : 2017/12/14 [17:08]

구천동관광연합회 회원들이 "부영은 남부지역 독점스키장이라는 명분아래 저지르는 서비스 횡포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상경 시위를 했다.

 

 

▲  사진제공= 구천동관광연합회  

 

 

이들 회원들은 14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로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실질적 운영자인 부영그룹 본사에서 ‘지역주민과의 상생’약속을 지킬 것을 요구하며 이 같은 시위를 펼친 것.

 

구천동관광연합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 상권과 함께 살아갈 최소의 상생방안 마저 외면하지 말고 함께 성장하는 존경받는 기업이 되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천동관광연합회는 이어 "적자라는 명분아래 방치되고 있는 하수관 교체 객실냉방시설 주차장 정비 등 노후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최고의 리조트로 거듭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구천동관광연합회는 그러면서 "이마저도 외면한다면 부영은 부동산가치의 리조트 운영을 접고 제대로 된 레저 전문 기업에 즉각 시설을 매각하고 지역을 떠나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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