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더 유닛' 러버소울 킴과 한솥밥

이서현 기자 | 기사입력 2017/12/18 [11:25]

박광선, '더 유닛' 러버소울 킴과 한솥밥

이서현 기자 | 입력 : 2017/12/18 [11:25]

'복면가왕'을 통해 3년 만에 대중 앞에 선 박광선이 프로듀싱 그룹 매드소울차일드(Mad Soul Child)와 소속사 계약을 체결했다.

 

 

▲ 사진 / 매드소울차일드    

 

 

매드소울차일드측 관계자는 보도자료 등을 통해 "그 동안 많은 소통의 시간을 통해 음악적 발전과 행보를 매드소울차일드와 함께 하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며 "2018년에는 박광선의 새로운 음악을 대중들에게 들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소속사 계약 체결을 설명했다.

 

국내 유일의 프로듀싱 그룹인 매드소울차일드는 노래, 음악(작사,작곡,프로듀싱), 영상, 포토, 스타일, 콘셉트, 안무, 홍보마케팅, 매니지먼트 등을 통합적으로 제작관리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룹이다.

 

매드소울차일드에는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 OST 'Dear' 이후 타블로, 프라이머리, 다이나믹 듀오, MC 몽, 타이거JK, 로꼬, 더블K, 매드 클라운 등 힙합계의 최고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여성 보컬 진실과 여성 힙합 듀오 러버소울(Rubber Soul - 최초, 킴)이 활동중이며 소울 힙합씬과 다양한 뮤직 크루들이 주목하는 싱어송라이터 욘코(Yonko)도 소속으로 함께 활동 중이다.

 

한편 '복면가왕'에 출연한 박광선은 "가수 활동은 하지 않았고 뮤지컬과 연극을 하면서 무대 경험을 더 쌓았다. 건강 문제와 어머니 이식 수술을 해드린 뒤 무리가 온 것도 있었다. 가수가 노래만 해서 행복하기가 쉽진 않더라. 내가 좀 더 강해져야겠다고 생각하며 쉬면서 다른 일을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좋은 가수이기 전에 좋은사람이 되고 싶다"며 "제 생각엔 목소리가 좋은 가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활동을 쉬면서 연습에 매진했다. 이 사람 노래 잘 한다 목소리 좋다고 인정받고 싶었다. 저의 음악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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