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여해, ‘洪마초, 돼지발정제’로 홍준표 저격

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17/12/21 [15:58]

류여해, ‘洪마초, 돼지발정제’로 홍준표 저격

강종호 기자 | 입력 : 2017/12/21 [15:58]

[신문고뉴스] 강종호 기자 = 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이 홍준표 대표를 연일 저격하고 있다. 이는 자유한국당 당무감사 결과 자신이 서초갑 지역위원장 박탈 대상이 되면서 시작된 일이다.

 

▲ 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 페이스북 갈무리     © 편집부

 

지난 17일 자유한국당 당무감사가 발표되면서 당협위원장 교체대상이 된 류 최고의원의 페이스북은 16일 이전까진 문재인 정권과 진보진영 비판일색이었다. 그러나 17일 오전 당무감사 발표에서 교체대상으로 발표되자 류 최고위원 페이스북은 홍 대표 저격장으로 변했다.

    

이후 하루 평균 3~4회의 포스팅을 통해 홍 대표를 조목조목 비판했다. 또 비판의 강도는 매우 강했다. 즉 그 기간 야권의 굴욕외교로 비판을 받은 아베 알현 사진, 의자가 문제인 사진 등을 올린 것은 물론 그동안 홍 대표의 문제발언들도 자주 거론한 것이다.

    

또 홍 대표는 여자를 무시하는 마초가 맞다고 비판하면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권력자시절 아부하는 듯한 사진들을 포스팅, 여자라도 힘이 있으면 아부한다는 뜻의 비판도 했다.

 

그리고 급기야 홍준표 사당화를 비판하더니 오늘(21일)은 ‘돼지발정제’를 거론하면서 홍 대표와 전쟁에 더욱 각을 세웠다. 홍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막집 주모의 푸념 같은 것을 듣고 있을 시간이 없다”면서 “어느 당직자의 말”이라고 소개, 자신을 비판하는 류 최고위원을 빗대 말한 때문이다. 

    

이에 류 최고위원은 곧바로 반응했다.

 

그는 “내일 홍 대표님에 대한 대법원 판결도 있고 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기도하는 맘으로 잠시 페이스북을 접고 있었는데...”라고 쓰고는 “홍 대표님, 당원들이 뽑은 2등 최고위원인 저를 여자라는 이유로 주모라니요. 낮술 드셨어요? 근데 왜 주모가 생각났나요?”라고 직격했다.

    

그리고는 “여자들은 시끄럽다며 놓아둘 자리에 두어야 한다고 회의석상에서 말씀하시더니 그럼 제가 술 따르는 여자?”라고 묻고는 “지금 무슨 이야기 하신 지 제대로 알고 계시지요?”라고 되짚었다.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하겠다는 뉘앙스였다.

    

그런 다음 “회의 때 서슴치 않고 제게 뱉던 말을 결국 공개석상에서 주모로 샜군요”라고 회의석상에서도 여성 비하를 했다는 것을 암시하고는 “여성비하에 남성우월주의에 빠진 <洪마초>...지금도 돼지발정제 갖고 다니시는 건 아니죠”라고 저격했다. 이어 “홍 대표의 여성비하, 저 이제 더 이상 참기 힘드네요!”라고 적어 법적 조치라도 할 것 같은 심경을 덧붙였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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