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해빙, 文 정부 들어 첫 남북회담 성공적

北, 선수단·응원단·예술단·참관단·태권도시범단 파견...

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18/01/10 [02:59]

남북관계 해빙, 文 정부 들어 첫 남북회담 성공적

北, 선수단·응원단·예술단·참관단·태권도시범단 파견...

강종호 기자 | 입력 : 2018/01/10 [02:59]

 [신문고뉴스] 강종호 기자 = 새해 들어 해빙 무드를 탄 납북관계가 고위급 회담으로 일사천리 관계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는 희망을 보였다. 남북은 9일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 대표단과 선수단 등이 방남하며, 이와 별도로 군사적 긴장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군사당국회담을 개최한다는데 합의했다.

 

▲ 남북 고위급 회담  남북 수석대표가 웃으며 인사하고 있다     © 인터넷언론인연대 장건섭 기자

 

이날 오전부터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 당국의 고위급 회담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3개 항의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이날 밤 늦게 나온 공동 보도문은 북측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고위급대표단과 민족올림픽위원회 대표단,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참관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남측은 필요한 편의를 보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남북은 북측의 사전 현장답사를 위한 선발대 파견문제와 북측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실무회담을 개최하기로 하고, 일정은 차후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특히 이 같은 공동보도문과는 별도로 정부는 별도의 회담 설명자료에서 "개회식 공동입장 및 남북 공동문화 행사 개최에 대해서도 의견을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 회담 시작 전 보도진에게 사진촬영 시간을 주고 있다.    © 인터넷언론인연대 장건섭 기자

 

이 외에도 공동보도문은 남북이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한반도의 평화적 환경을 마련해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남북은 이어 현 군사적 긴장상태를 해소해 나가야 한다는데 견해를 같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사당국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아울러 남북은 "다양한 분야에서 접촉과 왕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며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합의했다.

    

이와 함께 남북은 "남북 선언들을 존중하며 남북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우리 민족이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남북고위급 회담과 함께 각 분야의 회담들도 개최하기로 했다.

    

아래는 이날 남북이 합의한 공동보도문 전문이다.

 

남북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

    

'남북고위급회담'이 2018년 1월 9일 판문점에서 진행되었다.

    

회담에서 쌍방은 북측 대표단의 평창 동계올림픽경기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참가 문제와 온 겨레의 염원이과 기대에 맞게 남북관계를 개선해 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 남과 북은 남측 지역에서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대호 및 동계패럴림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민족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북측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고위급대표단과 함께 민족올림픽위원회대표단,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참관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남측은 필요한 편의를 보장하기로 하였다.

    

쌍방은 북측의 사전 현장 답사를 위한 선발대 판견문제와 북측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실무회담을 개최하기로 하고, 일정은 차후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하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전하고 한반도의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며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현 군사적 긴장상태를 해소해 나가야 한다는데 견해를 같이 하고, 이를 해경하기 위해 군사당국회담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다양한 분야에서 접촉과 왕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며 민족적 화애와 단합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남북선언들을 존중하며, 남북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우리 민족이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해경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쌍방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과 함께 각 분야의 회담들도 개최하기로 하였다.

    

2018년 1월 9일

    

판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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